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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긴급구호

긴급구호

동아프리카 긴급구호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로 불리는 동아프리카 지역은 기록상 가장 길고 심각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벌써 여섯 번째 연속으로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우기를 겪은 이집트, 케냐 및 소말리아 지역은 수백만 명이 희소한 수원, 굶주림, 불안과 갈등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어쩔수 없이 피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Kenya’s Dadaab camp

동아프리카 지역을 휩쓴 가뭄은 수백만 명의 난민과 국내 실향민을 포함한 이 지역 모두의 생명과 생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가뭄으로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기르기 힘들고, 생계가 끊겨 소득이 떨어진 사람들은 기본적인 식품을 구매하는 것조차 어려워졌습니다.

현지 상품 가격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아프리카 지역의 분쟁과 기후 변화는 이미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에티오피아, 케냐 및 소말리아 난민을 포함한 강제실향민을 위한 긴급 임시거처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식수 트럭 등을 통해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기존의 수도 및 위생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필요한 물품을 원활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을 지원하고 고영양 급식과 의료 지원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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