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으로 3주 만에 63,000명의 소말리아 사람들이 고향을 잃어
내전으로 3주 만에 63,000명의 소말리아 사람들이 고향을 잃어
내전으로 3주 만에
63,000명의 소말리아 사람들이 고향을 잃어

모가디슈 서부 지방, 쓰러져가는 집 앞에 모여 앉아있는 실향민들
케냐, 나이로비, 1월 19일 (유엔난민기구)- 계속되는 내전과 치안 부재로 올해 초부터 약 63,000명의 소말리아 주민들이 실향민으로 전락했다.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은 지속되고 있으며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지난 수요일 정부군과 알사밥(Al-Shabaab), 히십울이슬람(Hisb-ul-Islam) 민병대 새이에 일어난 시가지 총격적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지난 2주 동안, 모가디슈에서만 무려 14,000여명의 사람들이 피난을 가야 했다.
1월 9일, 소말리아 중부 지방의 벨레 웨네(Belet Weyne) 마을에서 친 정부 알루수나왈잠마(Alu Sunna Wal Jamma)와 히십울이슬람(Hisb-ul-Islam) 민병대 사이의 전투로 최소 30명의 사망자와 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수천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으며, 약 11,900명의 실향민들이 벨레 웨네(Belet Weyne) 주변의 열악한 환경에서 임시로 거주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국경과 마주하는 히라안 지역에는 벌써 50,000명 이상의 실향민들이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한편, 갈가두드 중심에 위치한 두우사마립(Dhuusamarreeb)에서는 알루수나왈잠마(Alu Sunna Wal Jamma)와 알사밥(Al-Shabaab) 사이의 분쟁으로 국내실향민의 수가 추가로 증가했다. 유엔난민기구는 두우사마립 주변 마을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실향민들의 수를 약28,80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임시거처와 물, 의료지원이 긴급히 요구되고 있다.
개략적인 보고에 의하면, 두우사마립 마을에서의 전투로 최소 150명이 숨지고 80명이 부상 당했다고 한다. 영토를 차지하기위한 분쟁이 계속되면서 치안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긴급구호 요원들이 해당 지역으로 들어가 필수 긴급구호 활동을 하는데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말리아는 1,500,000 명의 국내실향민과 소말리아 주변국으로 피난을 간 560,000 명이 넘는 난민 - 주로 케냐(309,000명), 예맨(163,000명), 에티오피아(59,000명) - 을 발생시킨 세계에서 최악의 인도주의적 사태를 거듭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케냐, 나이로비, 로버트 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