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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의 긴급상황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인근 국가 압박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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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의 긴급상황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인근 국가 압박감 느껴

2010년 5월 4일

소말리아의 긴급상황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인근 국가 압박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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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알렉산더 알레이니코프 유엔 난민 부고등판무관이 소말리아 펀트랜드 북부 도시인

보사소의 난민촌에서 국내실향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나이로비, 케냐, 5월3일 (유엔난민기구) 유엔난민기구 고위 대표단은 소말리아 난민촌 및 국내실향민촌을 방문하여 고향에서 쫓겨나 생활하는 수천명의 이들이 겪어야하는 인도적 비극의 흔적을 직접 보았다. 티.알렉산더 알레이니코프 유엔 난민 부고등판무관과 함께한 대표단은 2주동안 에티오피아, 지부티, 케냐 그리고 소말리아 내의 실향민촌 및 난민촌의 증가하는 과잉수용 및 자원부족의 상황을 직접 살펴보았다.


20년간 계속된 폭력사태 및 무정부 상태는 약 200만명의 소말리아 국민들로 하여금 피난을 가게 하였다. 현재 중남부 소말리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치열한 전투로 인해 세계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많은 수의 사람들이 피난하고 있다. 상처받고 겁에 질린 이들은 국내에 더욱 안전한 곳에서 피난처를 찾거나 가능하다면 케냐, 에티오피아, 지부티 그리고 예맨 등 인근 국가로 떠난다.


“이들 나라에겐 큰 부담입니다,” 라고 말한 알레이니코프는 자신이 만난 정부 관계자들이 기본적인 의식주로부터 많은 것을 필요로하는 난민들의 대량 유입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고 설명하였다. 안전 문제는 지속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는 또한 심각한 염려를 나타내는 동시에 긴급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투가 더 심각해질수 있음에 따라 기금마련 청원을 준비하고 있다.


수천명에 달하는 소말리아인들이 이번해에 케냐로 피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투가 심각해질수록 그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이들은 이미 3곳의 난민촌에서 270,000명의 난민을 수용하여 붐빌때로 붐빈 다답난민촌 도시로 갈 예정인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케냐 정부가 난민촌의 확대를 승인하였지만 새로 피난 올 몇천명의 인원을 다 감당하기에는 모자랄 것으로 판단된다.


에티오피아 또한 난민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난민기구 대표단은 피난올 이들의 거처가 될 새로 지어진 2곳의 난민촌을 방문하였다. 유엔난민기구는 난민들에게 그들의 전통집인 몇미터 지름의 반구형 거주지로 대가족을 수용해야할 투쿨을 지을 수 있는 재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비호국가인 지부티는 난민들이 밀수업자에 대한 단속으로 인해 수송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 북 소말리아를 거처 고된 여행 끝에 도착하는 곳이다. 작년에 비교하여 새로 도착하는 인구는 약 2배로 늘어났으며 건조하고 외진 알리 아데 난민촌은 이미 수요 이상의 인구로 터져나갈듯 하다. 더 늘어날 난민들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물부족 알리 아데 난민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 유엔난민기구는 새로운 난민촌을 개방하고자 정부와 협상중이다.


언급된 난민촌에 새로이 도착하는 소말리아 난민들은 그곳에서 1990년대 초반에 발생한 첫 폭력사태로 인해 20년 가까이 생활한 이들과 합류하게 된다. 유엔난민기구는 수천명에 달하는 이들이 타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들중 대부분은 미국에서 정착하였다. 하지만 다른 곳에 정착한 인원의 수는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비호신청국가에 정착하지 못해 어중간한 상황에 놓여있는 인원수의 아주 작은 일부분일 뿐이다. “저희가 만난 난민들이 저희에게 했던 말 중 가장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이것 일겁니다. ‘저에게 새로운 집을 찾아주세요' ” 이라고 알레이니코프는 말했다.


난민촌에서 장기간 생활했던 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 중 하나는 다름아닌 교육이다. 다답 난민촌의 초등 및 중등 학교는 교실당 약 100명의 학생들로 가득차 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수는 다답 난민촌 아이들의 수에 절반 정도로 예상된다. 지부티의 알리 아데 난민촌에는 8학년(보통 13~14세)까지밖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자금부족 때문이다. “희망은 비싸기만 한거 같습니다.” 유엔난민기구의 알리슨 오만은 말했다. “이 사람들은 그저 갇혀있어요. 소말리아에 귀환했을때 미래의 의사, 기술자, 선생님이 되려면 전문기술을 배워야합니다.”


소말리아 펀트랜드북부의 항구도시 보사소를 방문하는 중, 대표단은 특히 국내실향민들의 불안한 상황을 목격할 수 있었다. 도시 끝자락의 공허하고 메마른 땅에는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들인 약 60,000명의 소말리아인들이 임시 유엔난민기구 텐트 또는 판지와 천으로 만들어진 엉성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식량 또한 부족하다.


유엔난민기구, 유니세프, 세계식량계획과 다른 협력단체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물자 및 안전 문제로 원조가 제한되고 있다. 몇 국내실향민 여성들은 바사소에서 쓰레기를 모으거나 가사 도우미일을 통해 돈을 벌고 남성들은 항구에서 노동일로 돈을 벌고 있다. 유엔난민기구의 수입 산출 사업 또한 도움이 되고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독한 가난에서 생활하고 있다. 실향민촌에는 현재 의료 지원이 거의 없다. 또한 매우 작은 수의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


“전투가 끝나면 저희는 돌아갈 것입니다,” 보사소 실향민촌의 한 원로가 말하였다.


멜리사 플레밍, 나이로비, 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