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 클린턴 자선단체의 사업 발족식에 참여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 클린턴 자선단체의 사업 발족식에 참여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 클린턴 자선단체의 사업 발족식에 참여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오른쪽)이
뉴욕에서 열린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연례 회의에서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뉴욕, 미국, 9월 24일 (유엔난민기구)-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이 이번 주 세계 도처의 난민들의 삶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술 기반 사업의 공식 발족식에 참여했다.
강제 추방된 실향민들에게 휴대폰과 청정화로를 보급하는 사업 등을 포함한 이번 발족식은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린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 Clinton Global Initiative)의 연례 회의 석상에서 개최되었다.
구테레스는 또한 콩고민주공화국에 있는 수천 명의 강제 실향민들을 돕기 위한 새로운 CGI의 시험 사업을 환영했다. “난민들을 다시 생각해 주세요”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지난 목요일에 발표되었다.
CGI의 웹사이트는 이 사업이 “현존하는 혁신적인 해결책들을 새롭고 도전적인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실향민들을 도울 것이고, “경제력 강화, 교육 및 에너지 분야에 모방 가능하고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또한 난민들이 스스로 삶을 다시 재건하고 안보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리더쉽 훈련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맡을 지역의 민간부문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지난 화요일에는 클린턴과 그의 부인인 힐러리 로댐 클린턴 (Hillary Rodham Clinton) 국무장관이 유엔난민기구가 창립파트너로 참여한 ‘청정화로를 위한 국제연맹 (Global Alliance for Clean Cookstoves)' 을 발족시켰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유엔난민기구를 대표하여 행사에 참가하였다.
수백만 달러 규모의 이 공-사 협력체제는 오는 10년에 걸쳐 아프리카, 아시아 및 남미 지역에 1억개의 청정 연소 화로를 배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난민들과 국내 실향민들을 포함한다. 매년 2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실내의 구식 화로에서 발생되는 연기를 흡입하여 목숨을 잃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연합 재단이 이끌고 있는 ‘청정화로를 위한 국제연맹'은 주요 기부재단, 비영리기구, 학계, 기업리더, 정부 및 유엔기관들을 한 데 모아 청정 화로를 거래하는 국제시장을 번영시키고 고무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는 오늘 마침내 세계 각처에 있는 청결하지 않은 구식 화로를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저렴한 화로와 연료로 대체할 미래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 화로는 약 미화 25달러 정도입니다.” 라고 설명한 힐러리 미 국무장관은, “이 청결하지 못한 화로를 교체시킴으로써, 수백만 명의 삶을 구하고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청정 화로는 침대용 모기장이나 백신의 용도로도 전환될 수 있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은, “환경 경영은 조직에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현재처럼 실향민과 지역 공동체들을 포함한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면서, 우리는 좀 더 전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략들이 성취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와 같은 협력관계는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라고 말했다.
수요일에 열렸던 별도의 발표에서는, 유엔난민기구(UNHCR), 레퓨지스 유나이티드(Refugees United), 에릭슨 (Ericsson), 델타 파트너스(Delta Partners), 및 우간다의 엠티엔(MTN in Uganda) 이, 과거에 수단 난민이자 소년병이었으나 현재는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엠마누엘 잘(Emmanuel Jal)이 참석한 가운데, 휴대폰과 인터넷을 이용한 혁신적인 방법으로 난민들과 국내실향민 가족들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연결시켜 주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험 사업은 우간다에 있는 수단 난민들을 위해 고안이 되었었다. 이 사업은 난민들이휴대폰을 이용해 난민등록을 하게한 후 익명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가족을 찾게끔 도와주고, 휴대폰 문자나 인터넷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할 수 있게 한다.
스웨덴 통신회사인 에릭슨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인 한스 베스트베그르(Hans Vestberg)는 이 사업이 “서로의 연락처를 잃어버린 가족들이 연락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강제 실향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레퓨지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아프리카는현재 45%이상의 인구가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는 반면, 2%도 안되는 인구만이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구테레스는 유엔난민기구 사업들에 대한 민간 부문의 지원이 증가한 것에 대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인도주의적 지원에 있어 민간 부문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난민 지원활동에 그들의 지식과 전문성을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뉴욕에 머무는 일주일 동안, 고등판무관은 유엔총회에도 참석하여 수많은 세계 지도자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