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아이보리 난민 18,000 명 위해 라이베리아에 난민촌 건설
유엔난민기구, 아이보리 난민 18,000 명 위해 라이베리아에 난민촌 건설
유엔난민기구, 아리보리 난민 18,000명 위해
라이베리아에 난민촌 건설

코트디부아르에서 온 난민 한 그룹이 라이베리아 동부에서 난민등록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몬로비아, 라이베리아, 1월 11일 (유엔난민기구) -코트디부아르를 떠나 서쪽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이 계속 생기면서, 유엔난민기구는 라이베리아 동부에 있는 마을인 반(Bahn)에 새로운 난민촌을 세우기 시작했다. 난민촌은 일단 18,000명의 난민들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엔난민기구의 지역 기획자들과 현지 공동체는 난민촌을 위해 라이베리아 당국이 제공한 땅인 80 헥타르(200 에이커)의 밀림지대를 없애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다.
라이베리아에는 현재 25,000명으로 추정되는 아이보리 난민들이 있으며, 지난 11월 말에 열렸던 대통령 선거 이후 코트디부아르를 덮친 긴장감과 불안정한 상황으로 인해 매일 약 600명의 난민이 새로 도착하고 있다. 난민들은 대부분의 경우, 실제적인 폭력 보다는 폭력에 대한 두려움으로 탈출하였다고 유엔난민기구 직원에게 말했다.
반 지역에 있는 난민촌은 난민들에게 더 나은 보호를 제공하고, 국경을 따라 있는 약 23개의 마을을 포함하여 난민들을 보호하고 있는 라이베리아 현지 공동체들에게 미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절실히 필요했다.
“유엔난민기구는 반에 있는 난민 수용 지역에 대한 작업이 오는 2주에 걸쳐 완성되길 바라고, 그곳에 있는 난민들은 다른 주요 난민촌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반 난민촌은 보건, 물, 위생 및 학교를 포함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것입니다,” 라고 지난 화요일 아드리안 에드워즈(Adrian Edwards)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은 제네바에 있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한 편, 유엔난민기구는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 원조 물품들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화요일 아침에는 코트디부아르의 기글로(Guilglo) 지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부투오(Buutuo) 지역에 있는 1만 명 이상의 난민들에게 비닐 시트, 담요, 이불, 조리 도구 및 다른 가정 용품들을 분배하기 시작하였다.
라이베리아 동부에서는, 사클레피아(Saclepea) 마을에 있는 현지 사무소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사클레피아 지역은 접착풀과 나무줄기로 만들어진 22개가 넘는 다리로 연결된 허름한 길 너머에 위치한 부토에서 5시간 운전거리에 있다. 반에 있는 난민촌은 사클레피아로부터 12 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고, 20분의 운전거리이기 때문에 훨신 운영이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난민기구는 라이베리아에 있는 약 3만 명의 난민들에게 줄 수 있는 충분한 구호물품들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3만명 분의 여분 물품을 가나(Ghana)에서 운반할 준비가 되어있다.
한 편, 코트디부아르 서부 출신의 1만6천명 가량의 사람들은 강제로 고향을 떠났으며, 두에쿠에(Duekoue), 만(Man) 및 다난(Danane) 마을들을 피난처로 삼고 있다. 지난 3일 동안 두에쿠에 마을이 고요해진 덕분에, 유엔난민기구와 다른 인도주의적 단체들이 강제실향민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