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들 반기며 고용하는 발티모어의 힐튼호텔
난민들 반기며 고용하는 발티모어의 힐튼호텔
난민들 반기며 고용하는 발티모어의 힐튼호텔

리파트 자스민씨는 지난3달 간 힐튼 발티모어에서 일해왔다.이라크에 있는 미국대사관에서 일했었던 자스민씨는 몇 차례의 살해협박을 받은 후 미국으로 옮겨왔다.발티모어,미국, 2월18일(유엔난민기구) -지난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미국 발티모어(Baltimore)시에 재정착한 난민들에게 직업과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해온 힐튼호텔(Hilton Hotel)은 올해의 고용주 상을 수상하였고,주지사의 축하도 받았다.
발티모어 시에 위치한 힐튼 호텔은 현재 약65명의 난민들을 풀타임으로 고용하고 있으며,대부분이 서비스와 정리작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이러한 기회들 덕분에 서비스업에 종사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은 경력을 쌓을 수 있고,회사는 그들의 능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삼고있다.
트루디 바우어(Trudy Bauer)힐튼 호텔 인사부 담당관은 제한적인 능력이나 영어수준을 갖고 미국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이 개방적인 인사정책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호텔의 책임감에서 기인했다고 말했다. “저희는 그 사람들의 태도에 곧바로 감명을 받았습니다.그들은 일하고 싶어 했습니다.일부 고용자들은 미국에서 사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을 주저하지만,저희의 경험에 비춰보면 굉장히 긍정적입니다,”라고 바우어씨는 말했다.
호텔이 받은 올해의 고용주 상은 발티모어의 이민과 난민 서비스 사무소(Baltimore office of Lutheran Immigration and Refugee services)로부터 수여되었다.이 곳에서 일하는 마마도우 사이(Mamadou Sy)씨는 구직활동을 도와주는 것을 포함하여 시에 정착하기 위해 새로 도착한 난민들을 돕는 일을 한다.그는 호텔이 지어지고 있던2008년에 힐튼호텔의 직원들과 시청의 취업 개발 사무실 직원들을 만났고,새로운 취업기회에 대해 정기적인 대화를 지속적으로 나누었다.
“힐튼 발티모어는 시에서 난민들을 가장 많이 고용하는 고용주이고,견습 수준의 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봉급을 줍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저희 직원들은 업무절차의 모든 단계에서 그들과 함께 일합니다.저희는 난민들과 함께 잡 인터뷰에 참석하고,호텔도 문제점에 봉착할 경우 저희에게 언제든지 전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빈키 슈레스타(Binki Shresta)씨는 현재 많은 난민출신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서비스 팀에서 팀을 지휘하고 있다.그녀는 모국인 네팔에서 마오이스트 반군들로부터 몇 차례의 협박과 폭력을 견뎌내다가 미국에서 난민인정을 받았다.
그녀는 힐튼호텔과 협력하는 또다른 재정착 기관인 국제구호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의 도움을 받아 직업을 구할 수 있었다.영어에 능숙한 그녀는 원래 다른 미국인 동료들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그녀는 지금의 직업이 호텔에서 일할 수 있는 경력으로 발전될 거라 희망하고 있다.
리파트 자스민씨는 바그다드(Baghdad)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에서 컴퓨터 기술자로 일할 당시 가족들에 대한 살해협박을 받기 시작했다.그는 미국 재정착 사업의 일환으로2009년에 발티모어로 옮겨와서 지난3달 간 연회 서비스의 경비원으로서 호텔 일을 해왔다.그는 삶의 변화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미국에서의 생활은 좋지만,어려워요,”라고 그는 말했다.그는 영어 수업을 들으면서 언젠가는 회계학 과정을 마치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으며,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럼 우리 아이들에게 참 좋을 겁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