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로의 코트디부아르 사태 유입 우려
라이베리아로의 코트디부아르 사태 유입 우려
라이베리아로의 코트디부아르 사태 유입 우려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과 엘렌 뢰이(Ellen Loj) 유엔 특별 대표가 반(Bahn) 난민촌에서 환영 선물로 꽃을 받고 있다.
몬로비아, 라이베리아, 3월 24일 (유엔난민기구)-이번주 몬로비아에서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UNHCR) 고등판무관과 타 유엔대표들이 이웃 국가 코트디부아르(Cote d'Ivoire)에서의 폭력 사태 격화와 실향민의 급증 양상이 8년 간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는 라이베리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코트디부아르를 휩쓸고 있는 폭력사태와 함께, 그들은 라이베리아 내에서 갈등 구조에 놓인 아이보리 무장 세력의 추가적인 신병 충원과 라이베리아의 허술한 국경 지대에서 무기 밀수입이 이루어질 것에 대해 경고했다.“이 사태는 반드시 멈추어져야 한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이 극심한 충격에 빠져있는 동부 라이베리아의 아이보리인 난민들을방문한 뒤 말했다. 동부 라이베리아는 90,000명 이상의 난민들이 코트디부아르의 11월 대통령 선거 사태 이후 임시 거처를 찾은 곳이다. “그들이 겪는 고통은 상상 이상이다. 모든 이웃 국가들이 극심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이 말했다. 그는 수요일 엘렌 존슨 설리프(Ellen Johnson Sirleaf)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함께 한 회의 중 그의 우려를 표했다.로랑 그바그보(Laurent Gbagbo), 알라산 와타라(Alassane Ouattara) 두 후보의 무장 세력간 갈등은 지난 몇주 동안 격화되었고 많은 이들이 코트디부아르가 내전으로 치닫게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내에는 약 500,000명의 국내 실향민이 있다.화요일에 구테레스고등판무관과 라이베리아 고관들과 함께 국경 지역에 동행한 엘렌 마가릿 뢰이 유엔 라이베리아 특별 대표는 1989년과 2003년에 발생했던 충격적인 두 차례의 내전 이후 재건에 힘을 쏟고 있는 라이베리아로 코트디부아르의 폭력 사태가 유입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라이베리아의 평화를 유지하고 싶다면, 무장 세력이 우리의 국경을 넘어오는 것을 막도록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 그녀가 무장 세력이 국경을 넘어오는 것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며 강조했다. 평화를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던 라이베리아 내에서의 유엔 파견대는 700 킬로미터 길이의 국경을 따라 군사, 경찰 인력을 강화했다. 구레테스 고등판무관과 뢰이 특별 대표는 아이보리 난민들이 반에 마련된 유엔난민기구 난민촌이나 국경 지역 마을에 임시 거처를 찾은 곳인 님바 카운티(Nimba County)로 이동했다. 대표단은 드넓게 펼쳐진 우거진 푸른 정글 위를 날았다; 이 곳은 농업 개발의 가능성이 대단히 큰 지역이지만 빈약한 도로시설과 붕괴된 다리, 무너져가는 사회 기반 시설 등으로 현실화되지 못했다.국경 마을 부투오(Buutuo)에서, 대표단은 비슷한 민족적 배경과 관련성을 지닌 지역 지도자와 난민 대표들을 만나기 위해 공동체 정자 밑에 모였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국경 지역으로유입되는 많은난민들에게 관대하게 도움을 베풀었던 부투오와 다른 동부 라이베리아 마을의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부유한 국가들이 그들의 문을 굳게 닫아버리는, 이기주의가 팽배한 세상에서 당신들은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어 가진 것, 가지지 않은 것까지 모두 베풀어주었다.”며 감사들 드러냈다.“우리는 아무것도 지니지 못한채 대피했다.” 지난 10년간 코트디부아르의 폭력 사태를 피해 지금껏 세번이나 탈출을 해야만 했던 한 난민 여성이 말했다. 그녀는 가나에서 처음 거처를 찾았고, 그 다음은 기니(Guinea), 그리고 현재는 라이베리아로 대피했다.해리슨 칸웨(Harrison Kahnweah) 라이베리아 내정부 장관은 참석자들을 향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포용하는 것은 아프리카의 전통이다… 당신들의 형제 자매들을 받아들여주어 감사하다. 우리 역시 이전에 직접 그 자리에 있었던 적이 있다.”수 천 명의 라이베리아인들이 라이베리아 내전 당시에 코트디부아르에서 망명을 청했으며 그들은 그때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을 보살피는 이 공동체에 자원이 바닥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그들이 내어준 것을 다시 채우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에디트 공로 웨(Edith Gongloe Weh) 님바 카운티 경찰서장이 말했다. 유엔난민기구와 그 협력자들은 난민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공동체들에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구레테스 고등판무관의 방문 중 6,000명의 사람들이 라이베리아의 그랜드 게데 주(Grand Nimba County), 남부 님바로 탈출했다는 보고가 전해졌다. 이는 서부 코트디부아르에서의 폭력 사태가 이동되거나 번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한편, 유엔난민기구는 난민들을 국경 지역에서 반 난민촌이나 16개의 지정된 민박 마을 등으로 이동하길 권고하고 있다. 추가적인 3곳의 난민촌이 설립 계획중이지만, 이들의 위치는 사람들이 국경의어느 지점으로 넘어오는 지에 달려있다.대부분의 아이보리 난민들은 현재 국경을 따라 위치한 90곳의 공동체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으며, 또한 그들에게 지원을 전달해주기 위한 유엔난민기구의 작업에 방해요인이 되고 있고 우기가 되면 이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차량으로 흙길을 따라 이동 시 부투오에서 5시간 떨어져 있는 반에 유엔난민기구는 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거처와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난민촌을 세웠다. 15,000명의 난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이 난민촌은 안전과 식량, 물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대다수의 난민들은 여전히 그들의 고향에 최대한 가깝도록, 국경 근처에 있기를 원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빠른 시일 내에 집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다.” 부투오에 머무르고 있는 난민들을 대표하여 메주드 가스퍼드(Mezoud Gaspard)가 말했다.국경을 개방해두고 아이보리 난민들에게 관대한 도움을 전해주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설리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한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3일 동안의 방문을 마치고 수요일 저녁 제네바로 되돌아왔다. 라이베리아 부투오에서 멜리사 플레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