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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재회: 이집트에서 기쁨을 되찾은 리비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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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재회: 이집트에서 기쁨을 되찾은 리비아 사람들

2011년 3월 26일

가족의 재회: 이집트에서 기쁨을 되찾은 리비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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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드(Awad)는 그의딸 파티마(Fatima)와 마침내 만났다.

이 아지다비야 출신의 기술자는 사흘을 헤멘끝에 마침내 이집트에 있는 가족들을 만났다.

마사 마트라우, 이집트 3월 25일 (유엔난민기구) - 아워드*는 리비아, 아지다비야(Adjdabiya)에 있는 자신의 집이 폭격에 의해 무너져내리는 걸 보며 망연자실했다.

그는 이웃들에게 자신의 가족들의 생사를 물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 그 후 사흘 내내 그는 필사적으로리비아 동부 지역까지 가족을 찾아 헤메기 시작했다. 그는 반정부군과 카다피군이 싸우는 최전방을 지났고, 밤새 유엔 비행금지구역에서의 급습도 목격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리비아 국경지대에서 몇 시간 정도 떨어진 이집트 내 마르사 마트루(Marsa Matrouh) 해안가 리조트에서 임시 거처를 마련한 가족들을 찾았다. "마치 다시 숨을 쉬게 된것 같다." 그가 어린 딸 파티마*를팔에 안고 말했다.

아워드는 리비아 내 폭력사태로 집을 잃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수 천명의 리비아 사람들 중 한명이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은 리비아 내 다른 지역으로 피신해 거처와 연료,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지만, 아워드 같은 처지의 사람들은 폭력사태까 마무리될 때까지 이웃나라로의 피신을 결정했다. 매일1,000여명의 리비아인들이 이집트 국경을 넘어온다.

하지만 아무도 언제쯤이면그들이고향으로 돌아갈수 있는지 모른다. "너무 두렵다: 그저 텔레비전을 확인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월요일에 이집트에 도착한 한 남자가 말했다. "나는 길을 잃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모르겠다." 아워드는 카다피가 리비아 지도자로 남아있는 한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폭력사태로 인해 많은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졌다. 최근의 사태로 인한 피해가 가장 극심한 아지다비야 출신의 다른한남자는 가족을 찾기 위해서 이집트에 왔지만 끝내 찾지 못했고, 가족들을 찾기 위해 리비아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워드 조카 중 한명의 아들 두명이 2 주 전 행방불명 되었다.

아워드의 고난은 아지다비야에 있는 그의 아내가 그가 기술자로 근무하던 사막에 있는 석유공장으로 연락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의 아내는 마을이 카다피 군대에 의해 공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워드는 즉시 밤새 이동해 아침에 집으로 돌아왔다. 친카다피 무장세력에 의해 차단된 길목에서, 그는 그의 신분관련증서들을 빼앗겼다.

그가 마침내 집에 도착했을 때에 대해그는 "지붕에는 로켓에 의해 함몰되어 있었고,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고 말했다.그에 의하면 아지다비야마을 전체가 비어져있는상태였다.마을 병원은 계속해서 폭격을 맞았다.

"이웃들에게 우리 가족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갔는지 물었다." 이웃 중 하나가 오아시스 마을로 가보는 게 좋겠다고 했고, 아워드는 동부 지역에 있는 토브룩(Tobruk)으로 떠났다. 가는 길에 그는80대의 카다피 군사 호소차량들이 그의 방향으로 오는 것을 목격했다.

"나는 총격 당할 것을예상했다. 죽을거라고 생각했다." 그가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냥 지나쳐갔고, 몇 분 뒤 그는 10대 가량의 반정부 시위군의 호송차량과 마주쳤다. 그들은 그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다.

토브룩(Tobruk)으로 이동하며 그는 애타게가족들을 찾았다. 지인 중 하나가 사막에 있는 오아시스 마을에 대해 한번 더 이야기했고 밤새 또 그 마을로 이동했지만 가족을 찾을 수 없었다. "모든 곳을 찾아봤다. 가족들이 죽은 줄 알았다." 그가 말했다.

아워드는 토브룩으로 다시 이동해 결국 이집트로이동해 가족을 찾기로결정했다. 아워드에게는 8명의 형제와 그들의 아이들이 포함된 대가족이 있었다. 그에게도 4명의 아이들이 있다. 이집트 국경을 넘은 수백명의 리비아인들은 대부분국경지역에서 2시간 반 정도떨어져 있는마르사 마트루에 도착했다.

아워드는 이집트에 도착해 리비아인들을그의 아파트에서묵게해주던 관대한베두인족 집주인을 찾아갔다. 알렉산드리아로 향하는 해안길에 위치한 회교도 사원 맞은편에 있는그의 사무실로 찾아갔다.한 가족들이 며칠 전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바로 그의 가족이었다. "다시 살아난 기분이었다." 그가 말했다.

아워드의 소식을 접한 가족들 역시 안심했다. "그가 살아있으리란 희망을 접고 있었다" 그의 형제가 말했다. 아워드와 유엔난민기구(UNHCR) 직원이 말하는동안 내내그의 5살, 8살난 딸 둘이 그의 무릎에 매달렸다.

유엔난민기구는아워드의 고향 지역에서 일어나는 실향 사례들을 감독하고 있으며, 실종된 가족을 찾는 데에 도움을 제공하고 실향민들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 신변보호를 위해 가명 사용

이집트, 마르사 마트루에서앤드류 퍼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