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사태 확대로 더 많은 아이보리 난민들이 토고와 가나에 유입
폭력 사태 확대로 더 많은 아이보리 난민들이 토고와 가나에 유입
폭력 사태 확대로 더 많은 아이보리 난민들이
토고와 가나에 유입

코트디부아르의 난민들이 동부 라이베리아에서 안전과 임시 거처를 찾기 위해 숲속 길을 따라 걷고 있다.
제네바, 3월 29일 (유엔난민기구)-아이보리 난민 사태가 서부 아프리카로 확대되면서 가나와 토고에 도착하는 난민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 남부 도시인 아비장(Abidjan)이 비교적 평화로웠던 반면, 월요일에는 코트디부아르의 서부와 중서부, 동부 지역에서 새로운 충돌 사태가 보고되었다.서부 지역에서는 지난 12월부터 몇 차례에 걸쳐폭력 사태를 겪어왔던 두에쿠에(Duekoue) 마을에서 다시 분쟁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전해졌다. 두에쿠에에서 약 100 킬로미터 떨어진 달로아(Daloa) 마을과 가나 국경 근처의 봉도쿠(Bondoukou)에까지갈등이 번졌다.“유엔난민기구(UNHCR)는 양측 세력 모두에 민간인들이 해를 입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멜리사 플레밍(Melissa Fleming)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이 화요일,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혔다.이웃 국가 라이베리아 동부에 위치한 그랜드 게데(Grand Gedeh) 주에서는 지난 한주 동안에만 10,000명 이상의 도착한 아이보리 난민들이 새로등록되었으며, 대다수는 그바르존(Gbarzon)과 체인(Tchein) 지구에서 온 사람들이다. 여전히 약 300-400명이 매일 도착하고 있으며, 도착한 난민들은 유엔난민기구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해왔다.“몇몇 사람들은 그들이 공황상태로 인해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 식구들을 남겨둔 채 왔다고 말했다. 라이베리아에 도달하기 위해서, 그들은 아주 적은 짐과 대부분 돈이 없는 채로 카발리(Cavally) 강을 건넌다. 몇몇은 머리에 짐꾸러미만 겨우 얹어 가져올 수 밖에 없다.” 플레밍 대변인이 말했다.원격 지역들과 거친 지형, 지역 간 거리가 먼 지역들은 유엔난민기구 직원들이 난민들을 등록만 한 채로 한 곳씩 돌아가면서 지원을 제공할 수 밖에 없다. 유엔난민기구는 구호 물품들을 전달하면서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새로 도착한 난민들 모두에게 식량을 배급하고 고열량 비스킷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구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북부에 위치한 사클레피아(Saclepea)로부터 직원들이 추가적으로 투입되었다.
지난 11월 말 대통령 선거로 인해 발생한 내전으로 인해 라이베리아로 탈출한 아이보리 난민은 촌 112,000명이며, 그 중 22퍼센트의 24,507명이 현재 그랜드 게데 주에 머물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동쪽에 위치한 가나는 주로 아비장과 그 교외지에서 온 3,129명의 난민들을 받아들였다. 유엔난민기구는 암페인(Ampain) 마을에 난민촌과, 그와 함께 엘루보(Elubo) 국경 지역에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난민촌을 세웠다. 유엔난민기구는 식량과 구호 물품들을 제공하는 동시에 식수, 건강, 위생 시설 등을 완성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더욱 규모가 크게 지어질 두번째 난민촌의 위치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플레밍 대변인은 “가나에 머물고 있는 난민들의 수는 비교적 적지만, 코트디부아르의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 난민들의 대거 유입에 대비해야 한다. 앞으로 우리는 가나에 6명의 요원들로 이루어진 긴급구호 팀을 파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동부에 위치한 토고에서는 여전히 약 857명의 아이보리인들이 수도 로메(Lome)에 안전을 찾았고, 그들 중 60퍼센트 이상이 남성이다. 그들은 아비장의 가장 위험하고도 인구가 밀집된 지구인 아보보(Abobo), PK-18, 아잠므(Adjame), 윌리엄스빌(Williamsville), 요푸공(Yopougon)등에서 탈출하여 가나를 통과해 대피했다. 그들 중 몇몇은 유엔난민기구에 그들의 재산이 약탈당했다고 전했고, 다른 이들은 그들이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했다고 말했다. 몇몇 여성은 그들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대통령 선거 후의 폭력 사태 이후로 총 116,000여명의 아이보리인들이 서부 아프리카 국가들로 탈출했다. 라이베리아와 가나, 토고에 이어 기니, 말리,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베냉(Benin), 나이지리아에서도 아이보리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다.
이 사태를 위해 유엔난민기구가 긴급히 요청했던 기금 US 9700만 달러 중 현재까지 US 2000만 달러가 후원되었다.
제네바에서 파투마타 르젠카바(Fatoumata Lejeune-Ka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