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대표, 이집트에 감사 전하며 리비아에 인도적 조치 요청
유엔난민기구 대표, 이집트에 감사 전하며 리비아에 인도적 조치 요청
유엔난민기구 대표, 이집트에 감사 전하며
리비아에 인도적 조치 요청

이집트-리비아 국경 지역에서 유엔난민기구 직원이 한 가족을 인터뷰하고 있다.
카이로, 이집트 4월 1일 (유엔난민기구)-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유엔난민기구(UNHCR) 고등판무관이 리비아의 유혈사태를 탈출한 수만명의 사람들을 도운 이집트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국제 사회에 이집트의 호의에 연대의식을 갖고 지원해주기를 요청했다. 그는 또한 리비아 내의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며 도움을 필요로하는 이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다.“그들 스스로도 복잡하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집트는, 도움을 필요로하는 이웃들을 위해 문을 열어주었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이 말했다. 그는 목요일 저녁 카이로에서의 방문을 마친후 소말리아 난민들을 만나기 위해 케냐 난민촌으로 향할 예정이다.2월 중순에 리비아의 정치적 갈등이 발생한 이후, 160,000이상의 사람들이 리비아를 떠나 이집트로 향했으며, 그들 중에는 83,000명의 이집트인과 32,000명의 리비아인이 포함되어있다. 살룸(Sallum) 접경지역에서 유엔난민기구 직원은 국경을 넘어오는 인구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리비아의 사태에 대한 이와 같은 이집트의 태도를 “이집트 내에서의 난민 보호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에삼 샤라프(Essam Sharaf) 이집트 총리와 다른 정부 고위관과의 회의에서,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리비아를 탈출하는 이들을 위해 국경을 개방해준 이집트에 감사를 전했다.또한 그는 본국으로 귀환되기를 기다리기 위해 국경 지역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유엔난민기구와 협력자들이 국경 지역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도록 허락해준 이집트에 감사를 표현했다. “리비아를 떠나면서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겪은 사람들이 그들의 대피나 기타 해결책이 마련되기 전까지, 국경 지역에서 인도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그가 말했다.유혈 사태로 인해 수많은 실향민이 발생한 리비아의 국내 인도적 상황에 우려를 표현하며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리비아 전반에 걸쳐 도움을 필요한 이들에게 인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군이 반정부 세력을 몰아내고 장악하고자 시도했던리비아 미스라타(Misrata) 항구에서 포위된 한 가족이 대피를 절실히 요청한 사례를 카이로에서 전해듣고, 그는 특히나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인명을 구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이 보장되어야 할 때이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이 말했다.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유엔난민기구를 포함한 유엔 단체들이 앞으로 동부 리비아에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미스라타는 리비아의 서부에 위치해있다.고위관들과의 회의 중,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유엔난민기구의 난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보장받았다. 리비아에서 탈출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이집트로 유입되면서, 그는 재정착을 요하는 난민들을 위해 재정착 지역 확대에 대한약속을 거듭 강조했다. 이집트와, 특히 카이로에서 현재 머물고 있는 난민들과 비호 신청자들은 약 40,000명이다.이틀간의 방문 동안,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또한 아랍연합의 아미르 무사(Amr Moussa) 이집트 의장과 만나 두 단체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취할 것을 합의했다. 그는 이집트-리비아 국경지역을 방문하길 원했지만, 모래 폭풍으로 인해 이 계획은 무산되어야 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멜리사 플레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