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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브를 방문한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 소말리아 난민 사태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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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브를 방문한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 소말리아 난민 사태에 우려 표명

2011년 4월 5일

다다브를 방문한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소말리아 난민 사태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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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레스고등판무관,조셋시런세계식량계획사무총장과미첼바첼레트유엔여성기구총재가다다브(Dadaab)을방문했다.

다다브, 케냐, 4월 4일 (유엔난민기구)- 유엔난민기구(UNHCR)와 두 협력기구의 대표들은 지난 주말, 케냐 동북부 난민촌에서 생활하는 314,000명의 생활 여건에 대한 깊은 우려를나타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 조셋 시런(Josette Sheeran)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미첼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 유엔 여성위원회총재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는 다다브(Dadaab)을 방문한 지난 일요일,매일마다 많은 수의 난민들이 도착하는 다다브의 실태에 대한 걱정을 표명했다.

가뭄과 20년 넘게 지속된 분쟁은 소말리아인들로 하여금 그들의 국가를 떠나게 만들었고, 그들은 기존에 90,000명을 수용하기 위해 세워졌던 세 개의 다다브 난민촌으로 모여들었다.

“20년 넘게 지속된 전쟁 이후, 소말리아 난민들은 세계적으로 뿔뿔히 흩어졌다. 그들의 다수는 이 곳, 케냐와 지부티(Djibouti), 예멘, 그리고 에티오피아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이들 이외에도 소말리아 난민들은 5개 대륙 전반에 걸쳐 흩어져있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든 국가들이 소말리아 난민들을 위해 국경을 열어주고 그들이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생활할 수 있게끔 도와줄 것을 간청한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이와 같이 덧붙이면서, 케냐 정부를 향하여 다다브에 추가적인 난민 주거지역 건립을 호소했다.

시런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은 분쟁으로 말미암아 소말리아에서 탈출한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케냐에서 정신적 외상을 입고 영양실조로 고생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시런 사무총장은 또한, “우리는 유엔 기구로서 난민들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필요로하는 식량과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서 이 곳에 와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합동기자회견에서 각 기구의 대표들은 이미 수용하고 있는 난민들의 수가 많은 상태에서 더 많은 난민들의 유입은 난민촌 주변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유엔과 다른 기구들은 추가적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충분한 식수와 토양 보존 상태가 양호한, 지속가능한 난민 수용 지역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장작을 마련하기 위해 인근 지역 환경을 훼손하지 않도록, 유엔 기구들은 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형 난로를 지원했다.

난민촌의 인구 과밀로 인한 열악한 공중위생 설비로, 난민들은 건강의 문제와 안전의 위협에 노출되어있다. 어떤 경우에는 300 명 정도의 사람들이 하나의 변소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언론은 다다브 난민촌에서도, 여성과 어린이들은 특히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여성들은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탈출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폭력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우리는 소녀들과 여성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또한 난민촌에서 생산적인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바첼레트 유엔 여성위원회 총재는 이와 같이 밝혔다.

인구 과밀에 따른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국제연합 기구들은 이웃 국가들로부터 추가적인 난민의 유입 가능성과 이 사태가 지역 안보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