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의 절박한 이들을 위한 작은 도움
에콰도르의 절박한 이들을 위한 작은 도움
에콰도르의 절박한 이들을 위한 작은 도움

에스메랄다스(Esmeraldas)의 한 성매매 종사자 여성이 그녀의 이야기를 유엔난민기구 직원에게 전하고 있다.
에스메랄다스, 에콰도르, 4월 11일 (유엔난민기구) -유엔난민기구(UNHCR)는 에콰도르의 취약한 난민들이 가난과 착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소액 대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동안 유엔난민기구는 몇몇 단체들과 함께 도움을 필요로하는 콜롬비아 난민들과 그들을 돌보는 에콰도르 가족들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에콰도르는 라틴 아메리카 내에서 가장 많은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는 곳이다. 파악된 53,342명의 난민들 중, 73퍼센트는 여성과 어린 아이들이다.뤼스 바레세(Luis Varese) 유엔난민기구 에콰도르 대표는 “유엔난민기구는 콜롬비아인, 에콰도르인 여성들, 특히나 차별의 대상이 되는 여성들에게 인생에 있어 다른 선택의 대안들을 마련해주기 위해 수입창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취약한 계층 중 성매매 종사자들도 포함이 되어있다. 몇몇 유엔 기구와 비정부기구, 에콰도르 보건부에서 시행한 연구에 의하면, 콜롬비아 난민 여성의 절반은 에콰도르의 북부 국경지역에서 성매매 종사자로 일하고 있었다. 그들의 고향에서, 그들은 성매매 업계에 종사하지 않았다.몇몇 여성은 직업의 기회가 한정적이고 필요요건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대안책이 없다. 다른 여성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부업으로 성매매에 종사하고 있었다.정체불명의 무장 세력에 의해 남편이 살해당했을 당시, 마리아나(Mariana)*는 콜롬비아에서 여성판매원이었다. 그녀는 죽음의 위협을 받아 이웃 국가인 에콰도르로 대피할 것을 결정했다. 그로 인해 그녀의 세 자녀를 할머니와 함께 뒤로 해야했다.그녀는 2007년에 에콰도르, 북부 이바라(Ibarra) 마을에 도착했다. 에콰도르의 신분증으로는 일자리를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자, 그녀는 에콰도르 내에서 합법화된 성매매에 종사자로 일할 것을 결정했다.“그 결정을 내리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처음에 아주 힘들었다.” 그녀가 말했다. “나는 에콰도르에서 학대를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범죄자인줄 알았다.”몇년 후, 마리아나는 태평양 해안 근처의 국경 마을인 에스메랄다스로 옮겨왔고, 그곳에서 난민 지위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은행 계좌를 만드는 등 필요한 서비스를 얻기란 여전히 힘들었다. “은행 대표에게 내가 난민, 성매매 종사자라고 말했을 때에, 내 계좌 신청서가 거절되었다.” 그녀가 말했다.이러한 문제들을 인지하고, 유엔난민기구는 성매매 종사자들의 인권을 촉진하기 위한 단체인 ‘9월 21일'(21 de Septiembre)과 협력했다. 이 단체의 필라르 팔라레스(Pilar Pallares) 대표는 친구들이 그들의 나이와 성병으로 인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모습을 보고서는 신용 기관의 필요성을 느꼈다.유엔난민기구를 통해합법적 조언과 기금을 얻어, 이 단체는 에스메랄다스의 난민촌과 민박 공동체들의 성매매 종사자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단체를 설립할 수 있었다.지난해, 19명의 여성이 각각 평균 미국 달러 300불 정도의 융자금을 얻을 수 있었다. 마리아나는 그 중 하나였고, 그 돈으로 은으로 된장신구들을 판매하는 작은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 아들들이 왔으면 좋겠다. 또한 건강 상의 응급 상황을 위한 가욋돈도 더 있었으면 좋겠다.” 그녀가 말했다.지금까지 대출로 인한 범죄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기관을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팔라레스 대표가 말했다. “2011년 중 우리는 더욱 많은 이들에게 대출 프로그램을 권유하고 싶다. 우리는 그들에게 저축을 하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자부심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준다. 신참자들과 함께 우리는 난민 상황에 대해서도 의논하고 있다.”또한 이 단체는 성매매 종사자들의 성, 출산에 대한 권리를 촉진하는 교육을 주도하는 데에도 관여하고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나이트 클럽을 운영하는 이들도 포함하고 있다.대출 사업이 그녀에게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를 묻자, 마리아나가 말했다. “나는 현재의 삶이 빠른 시일 내로 과거가 되기를 바란다.
* 신변보호를 위해 가명 사용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에서 안드레아 뒤랭고(Andrea Dur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