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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럼에서 성적 차별을 겪은 난민들에 대한 보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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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럼에서 성적 차별을 겪은 난민들에 대한 보호 논의

2011년 4월 20일

워싱턴포럼에서

성적 차별을 겪은 난민들에 대한 보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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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성적, 성인지적 차원에서의 문제를 겪은 난민들과 난민 신청자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워싱턴 DC, 미국, 4월 19일 (유엔난민기구) -매년 성적, 성인지적 차원에서 박해를 받는 수천명의 난민들과 난민 신청자들에 대한 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을 유엔난민기구(UNHCR) 고관이 요청했다.“국제 사회를 비롯한 우리 모두는, 이러한 취약한 소수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최초의 망명, 재정착 국가에서 생활하고 있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간성의 난민과 난민 신청자들을 언급하며 빈센트 코체텔(Vincent Cochetel) 유엔난민기구 미국 대표가 말했다.코테첼 대변인은 미국 기반의 인권 단체로 주최된 이번 워싱턴 회담을 거론하며 이러한 소수 계층의 자원 부족과 불안전성의 문제는 모두의 몫이라고 덧붙였다.3일 동안 이어진 이번 회담에서는 시민 공동체와 미국 정부 관계자, 그리고 유엔난민기구 직원들이 한곳에서 강제적으로 실향한 이러한 소수자들이 겪는 문제들과 그에 대한 보호 문제, 그리고 그들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 등을 논의했다.대표단은 케냐에서 납치되어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한 젊은 소말리아 난민 신청자의 사례를 포함하여 몇몇의 구체적인 학대 사례들도 보고 받았다. 마침내 탈출하게 되었을 때에, 이 젊은 소말리아 남성은 생계를 위해 성매매업에 종사할 수 밖에 없었다. 그의 사례는 성적인, 성인지적인 차원의 박해를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보호 체계의 오류들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로 보고되었다.동부 아프리카는 동성애자를 악으로 치부하고 범죄시하는 많은 지역들 중 하나이며, 때로는 동성애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기도 한다. 이러한 박해를 받는 많은 난민들은 일자리를 구하거나 주택을 마련하는 데에 문제를 겪고 있으며, 외부 공동체들로부터 고립되어있어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대표단은 세계 75개 국가들이 동성애 관계를 범죄시하며, 그 중 7개 국가는 사형을 선고한다고 보고 받았다. 하지만 이 외의 많은 국가들에서도 동성애자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은 만연해있으며, 이는 박해와 학대로 이어지기도 한다.게이와 레즈비언 외의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과 성 인지, 행위가 반대되는 사람들)와 간성(물리적 성별이 일반적인 남성, 여성으로 구분되지 않는 사람)과 같은 다른 성적 소수자들도 세계 많은 곳에서 극심한 차별을 받고 있다.선진국들에서는 1951년 유엔 난민 협약에 의거하여 성적 소수자들도 난민 지위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상황이 매우 다르며, 몇몇 다른 영역들보다도 훨씬 제한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 또한 난민 지위를 신청하는 게이 남성들의 비율은 레즈비언 여성에 비해 일반적으로 더욱 높다.난민, 비호 신청자, 이주자들을 위한 단체인 ORAM(Organization for Refuge, Asylum & Migration)의 닐 그런그라스(Neil Grungras) 대표는 이 날 전세계인의 21 퍼센트가 동성애가 박해받고 범죄시되는 국가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적, 성별에 기반한 폭력을 피해 망명하는 난민들에 주목하는 ORAM은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성에 기반한 박해를 받고 있는 난민들에 대한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그런그라스 대표는 이러한 난민들이 그들의 고향을 대피한 뒤에도 안전이 보장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대부분 그들이 떠나온 고향과 거의 비슷한 정도로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간성을 대하는 국가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들에 대한 보안 정책에는 커다란 격차가 존재한다.” 그런그라스 대표가 덧붙였다.최근 이러한 소수 계층에 대한 차별과 박해가 더욱 가시화되면서, 유엔난민기구는 성에 기반한 위협에 처한 이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데에 더욱 기여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인도주의적 단체들에 전할 예정이다.지난해 10월, 유엔난민기구는 제네바에서 정부, 비정부기구(NGO), 학문, 법률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틀간 이러한 특수 취약 계층에 대한 회의를 주도한 바 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다샤 스미스(Dasha Sm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