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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페두사행 선박 좌초사고로 최소 150명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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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페두사행 선박 좌초사고로 최소 150명 익사

2011년 6월 4일

람페두사행 선박 좌초사고로 최소 150명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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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페두사(Lampedusa)에 밀수선들이 묘지처럼 늘어져있다. 불안해보이는 이 배들은 리비아를 탈출해 이탈리아로 향하는 사람들의 이송을 위해 사용되었다. 그들 중 다수는 끝내 이탈리아에 도달하지 못했다.

제네바, 6월 3일 (유엔난민기구)-리비아를 탈출해 이탈리아의 섬도시 람페두사(Lampedusa)로 향하던 최소 150명의 사람들이 올해 최악의 지중해 선박 좌초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생존자들은 유에난민기구(UNHCR) 직원에 지난 토요일에 서아프리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출신들이 다수 포함된 약 850명을 실은 초만원 상태의 선박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를 떠났다고 전해왔다. 선원들은 때에 따라 불규칙하게 구성되었으며, 항해 경험이 적거나 전무한 상태였다. 선박은 출항한지 얼마되지 않아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혔고 바다 한가운데에서 표류했다. 3일 후, 승객들의 식량과 식수가 바닥났다.“결국 수요일에 트리폴리로부터 북서부 방면으로 300 킬로미터 떨어진 케르케나(Kerkennah) 섬의 모래톱에 배가 좌초되었다.” 애드리안 에드워즈(Adrian Edwards)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이 금요일,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튀니지 해양 경비대와 어선들에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승객들이 필사적으로 한쪽으로 쏠리면서 좌초사고가 발생했다. 다수가 물에 빠져 실종상태이다.”여성과 아이들도 실종자들에 포함되어있다. 튀니지 해군과 해양 경비대는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임산부 여성 2명을 포함한 7명이 튀니지 본토의 스팍스(Sfax)의 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에드워즈 대변인이 말했다. “어제 195명의 생존자들이 리비아와 마주하는 튀니지 국경지역의 라스 아지르(Ras Adjir) 근처에 위치한 국제적십자사(IFRC) 기지로 이송되었다. 오늘 추가적인 383명이 상담과 기타 도움을 받기 위해 이곳과 근처의 난민촌으로 이동할 예정이다.”한편 유엔난민기구는 지난주에 파괴되었던 추차 난민촌의 큰 부분을 정리했다. 추차 난민촌 역시 라스 아지르 지역에 위치해있다. 유엔난민기구는 난민들과 이주자 공동체의 대표들과의 대화 후 난민촌을 재정비했다. 168개의 텐트가 이미 세워졌으며, 추가적인 텐트들이 앞으로 더 세워질 예정이다.추차 난민촌은 리비아 사태를 탈출한 약 2,800명의 사람들을 수용하고 있다. 또 다른 1,000여명의 사람들은 라스 아지르 지역에 위치한 다른 난민촌에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