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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미얀마 라카인 주에서 발생한 두 실향민의 사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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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미얀마 라카인 주에서 발생한 두 실향민의 사망 우려

2013년 6월 29일

유엔난민기구, 미얀마 라카인 주에서 발생한 두 실향민의 사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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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인 (Rakhine) 주에 머물고 있는 실향 상태의 어머니와 두 자녀, 이들은 지난 목요일 폭력사건이 발생한 파욱토 (Pauktaw) 지방 출신이다.


양곤, 미얀마, 6월28일 (유엔난민기구) - 유엔난민기구는 지난 금요일, 미얀마 서쪽 라카인 (Rakhine) 주에서 두 명의 국내실향민 (IDP) 사망자와, 미성년자 둘을 포함한 여섯 명의 추가 부상자를 낸 폭력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 사건은 목요일 오전, 라카인 주에 위치한 파욱토 (Pauktaw) 지역의 케인니파인 (Kyein Ni Pyin) 국내실향민 캠프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유엔난민기구가 지난해 미얀마에서 발생한 내부 폭력사태로 인해 강제이주 상태에 놓인 4,400명 가량의 로힝야족을 위한 임시거처를 짓고 있던 곳이다.

금번 폭력사태는 실향민과 마을 대표의 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측의 불편한 관계는 실향민들이 (다른 마을 주민들로부터) 고립되고 그들의 출신지역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리라는 와전된 소문으로부터 야기되었다고 전해진다.

유엔난민기구 대변인 에이드리안 에드워즈 (Adrian Edwards) 는 “몇몇의 실향민이 근처 병력 주둔지에 모여 (마을) 대표를 넘겨달라고 요구하자 군사당국이 무리를 해산시키기 위해 총격을 발포했고 그 결과 사상자를 낳았다” 고 설명했다.

에드워즈는 또한 “유엔난민기구 직원들은 피해자 가족에게 후속 조치를 취하고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해 (사건 발생) 얼마 후 현장에 도착했다. 우리는 마을 대표와 그의 가족의 안위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유엔난민기구는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상태이며, 추가적인 폭력사태와 사망자의 발생을 막기 위해 관계 당국이 사태를 평화적이고 침착한 방식으로해결하도록 호소하는 중이다.

에드워즈는 “(유엔난민기구는) 또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당사자들 간의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며 “실향민들이 자신의 출신지로 돌아갈 수 있는 권리를 둘러싼 케인니파인과 다른 마을에 떠도는 소문 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지역 사회 지도자, 인도주의적 활동가들의 합동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라카인 주의 주거지, 캠프의 조직, 관리, 및 인도주의적 보호 등의 선도 기구로서 유엔난민기구의 최우선 과제는 우기에 실향민에게 임시 구호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난민기구는 실향민이 궁극적으로 본인의 출신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사회와 신뢰를 구축하고 화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믿고있다.

지난 목요일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은 또한, 현재 수요 대비 극도로 부족한 재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향민촌의 조직력과 관리를 하루빨리 강화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첫번째 내부 폭력사태가 발생한지 일 년이 지난 지금도 라카인 주에는 14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실향상태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