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여 명 이라크 북부 기독교 공동체를 떠나 피신
10,000여 명 이라크 북부 기독교 공동체를 떠나 피신
10,000여 명 이라크 북부 기독교 공동체를 떠나 피신

사진에서와 같이 최근 이라크 북부 쿠르디스탄 지역(Kurdistan region)을 향해 고향을 떠난 이라크인들에게 유엔난민기구가 2,500개의 매트리스, 누비이불, 여타 긴급 구호 물품을 배포하는 것을 자원봉사자들이 도왔다. 이 매트리스는 실향민 700명이 거주하고 있는 한 학교에서 사용될 것이다.
이라크 아르빌, 6월 27일 (유엔난민기구)- 이번 주 초, 카라코시(Qaraqosh)의 고대 마을 근처에 박격 포탄이 떨어진 후 기독교 공동체 소속 10,000여 명의 사람들이 집에서 피신했다고 지난 금요일 유엔난민기구가 보고했다.
공동체 지도자들에 따르면 카라코시 거주민들은 버스, 자동차, 택시를 이용해 수요일 밤 이라크 북부 쿠르디스탄 지역으로 도망쳤다. 이 중 다수는 여성과 아이들이다. 그들은 현재 가족과 친지와 함께, 혹은 학교나 주민자치센터에 머무르고 있다. 대부분은 아르빌에 있다. 이들은 소유물들을 챙길 새도 없이 바쁘게 달아났다.
카라코시는 50,000명이 살고 있는 역사적인 아시리아(Assyria)의 도시인데, 이곳은 이 주 전 무장반군이 세력을 장악한 이라크 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모술(Mosul)에서 동남쪽으로 3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또한 박크디다(Bakhdida) 혹은 알-함다니야(Al-Hamdaniya)로 알려져 있다.
목요일 밤, 수송용 개인 트럭을 가져온 지역 자원봉사자 수십 명의 지원을 받아 유엔난민기구는 누비이불, 매트리스, 비닐 시트, 위생 키트를 실향민이 머물고 있는 학교와 주민자치센터에 나눠주었다. 쿠르디스탄 지역에는 이미 모술의 니느웨(Ninewa)주나 다른 곳에서 온 300,000명의 이라크인들이 도착해 있다.
이러한 최근의 유입은 그 곳의 자원, 특히 주거지와 연료의 공급에 무리를 줄 것이다. 새로이 도착하는 실향민의 상황은 좋지 않다. 유엔난민기구 현장 직원이 방문한 한 학교는 이미 700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더 많은 인구의 유입이 예상된다.
이들은 목욕이 거의 불가능하며 주거공간에는 냉방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들이 살고있는 교실은 낮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는다. 현재까지는 지역 자선 단체와 국제 구호 단체에 의해 음식이 공급되고 있다. 실향민의 대부분은 의료 서비스 부족을 걱정한다.
올해 현재까지, 약 120만 명의 이라크인들이 안바르(Anbar)주와 니느웨주 등지의 분쟁으로 인해 실향상태가 되었다. 유엔난민기구는 2014 전략 대응 계획 (2014 Strategic Response Plan)의 일환으로 모금액을 조정했고, 이제는 유엔난민기구의 주거 및 보호 활동을 위해 미화 6,420만 달러를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이번 주 초 시작한 미화 3억1,200만 달러 모금의 일부이다). 지금까지 목표액의 8퍼센트만이 모금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