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sites icon close
Search form

해당 국가 사이트를 검색해 보세요.

Country profile

Country website

유엔난민기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소수민족 구조 모색

뉴스

유엔난민기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소수민족 구조 모색

2015년 1월 7일

유엔난민기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소수민족 구조 모색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야로케(Yaloke) 지역의 국내실향민들.

방기(Bangui), 중앙아프리카공화국, 12월 23일 (유엔난민기구) - 유엔난민기구는 지난 금요일 야로케(Yaloke)에 수개월 동안 갇혀있는 수백 명의 펄(Peuhl, 서아프리카 출신) 소수민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야로케의 펄 이슬람교도 소수민족 474명에 속한 성인과 아이들은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 이 중 30퍼센트 이상이 말라리아로 고통받고 있으며, 여섯 건의 폐결핵 사례가 알려졌다. 지난 4월 야로케에 도착한 후 이들 중 42명이 사망했으며, 다른 이들 역시 매일 조금씩 쇠약해지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대변인 에이드리언 에드워즈(Adrian Edwards)는 “국제기구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야로케(수도 방기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200킬로미터 거리에 위치)의 소수민족은 반-발라카 민병대(anti-Balaka militias)의 계속적인 위협, 신체적 폭행, 그리고 약탈에 아직도 노출되어 있다”고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인도주의적 지원이 시급하며, 이들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혹은 주변 국가의 안전한 장소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2월 초, 펄(Peuhl) 소수민족은 방기 서쪽 로바예 주(Lobaye prefecture)의 여러 마을에서 공격을 받았다. 약 700명이 카메룬 혹은 차드행 트럭을 타기 위해 주를 통과하는 주요 도로를 찾았다. 그들은 두 달간의 피난길에 올랐고, 밤에는 덤불에 몸을 숨겼다.

많은 사람이 반-발라카 집단에게 납치되거나 총격을 받아 가족과 지인을 잃었다. 반-발라카의 공격으로 4월 한 달간 50명 이상의 남성이 살해당했으며 생계와 영양공급의 중요한 원천인 소 7,000마리를 약탈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야로케 북쪽으로 피신했고 나라를 떠나고 싶어했다. 야로케는 한때 번창하던 도시로 10,000여 이슬람교도의 고향이었다.

에드워즈는 “오늘날 펄 실향민들은 야로케에 남은 유일한 이슬람교도이며, 이들은 혼잡한 국내실향민을 위한 지역에 갇혀 지내고 있고 위험으로 인해 반경 500미터를 벗어나지 못한다”며, “이는 이들이 이 지역 밖에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생계를 확보하거나 다른 도움을 찾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유엔난민기구는 지난 목요일 이들을 방문했다. 유엔난민기구는 동 집단의 90퍼센트 이상이 카메룬 혹은 차드에서의 난민신청을 희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이곳을 떠날 수 있는 지원 차량과 경호를 간곡히 부탁했다. 다른 이들은 야로케가 아닌 다른 곳에 재정착하길 희망했지만, 이는 이제 불가능하다.

지난 2년 넘게 계속된 종족 간 내전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많은 사람을 집밖으로 내몰았다. 약 440,000명의 국내실향민이 나라 안에 남아 있으며, 약 190,000명이 카메룬, 차드, 콩고민주공화국, 그리고 콩고공화국 등 주변 국가에 비호신청을 했다.

오늘날 약 36,000명 이상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전역 7개의 소수민족 거주지에 갇혀 지내고 있다. 유엔난민기구는 이들에게 접근권을 가지고 여러차례 면담을 진행했다. 몇몇은 주변 국가에 비호 신청을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다른 이들은 국가 안에서 다른 곳으로 이주하기를 원했고, 소수는 현재의 거주지에 잔류를 원했다. 유엔난민기구는 과거 여러 집단의 후송과 재정착을 조정하고 실행했다. 또한 동 기구는 잔류를 희망하는 집단간 사회적 결속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에서 달리아 알 아치(Dalia Al Achi)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