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미얀마 라카인주, 카친주 수재민 원조
유엔난민기구, 미얀마 라카인주, 카친주 수재민 원조
유엔난민기구, 미얀마 라카인주, 카친주
수재민 원조
유엔난민기구 직원이 2015년 8월 2일 라카인 (Rakhine)주 폭토 (Pauktaw) 군에 위치한 느옛 차웅 (Nget Chaung) 국내실향민 보호소 내 침수된 지역을 헤쳐 나가고 있다. 유엔난민기구는 지난 며칠간 미얀마 서부를 초토화 시킨 싸이클론 코멘 (Komen)에 의한 피해 현황과 구호물품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느옛 차웅 보호소에 파견되었다. 출처: 유엔난민기구 / 사우 리안 빅 (Saw Lian Bik)
제네바, 8월 4일 (유엔난민기구) -유엔난민기구는 지난 주 미얀마 서부를 덮친 싸이클론 코멘 (Komen)이 수천 명의 실향민들이 머물고 있는 지역을 포함, 여러 곳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고 화요일 밝혔다.
강풍, 폭우 그리고 홍수 등 여러 악조건들이 정확한 조사와 구호 활동을 어렵게 하고 있지만 유엔난민기구 그리고 여타 유엔 및 비정부기구 직원들은 라카인주의 주도인 시트웨(Sittwe) 및 폭토(Pauktaw)와 므예본(Myebon) 등 여러 지역에 있는 국내실향민 거주지에 도달해 지원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의 대변인 아드리안 에드워즈는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24 곳의 보호소 파악 결과, 임시거주지들의 4분의1 정도가 파손되었고 그로 인해 21,000명의 실향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대다수의 거주지들이 수년 전에 지어져 많이 부실해진 상태였고 악천후를 견뎌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유엔난민기구와 협력 기관들이 긴급한 수요와 구호품 배급을 위해 라카인주와 카친 (Kachin)주 실향민들의 피해 상황을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카인주와 그 주변 친 (Chin)주 및 사가잉 (Sagain)지방과 Magway(매그웨이)지방은 미얀마 정부로부터 ‘자연 재해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더불어 유엔난민기구 구호팀은 민뱌 (Minbya) 마라우쿠 (Mrauk-U) 그리고 갸우크타우 (Kyauktaw) 지역 국내실향민 보호소들의 수요도 파악중에 있다.
에드워즈 대변인은 “이 지역들은 보트로만 접근이 가능하고 어제 (8월 3일)가 되어서야 수로에 떠 다니는 잔해들을 제거한 후 도달할 수 있었다. 유엔난민기구는 모든 조사가 끝나는대로 구호 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웅다우(Maungdaw) 군에는 2,000 여 가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행히 지난 며칠간 수위가 낮아지면서 대피했던 주민들이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유엔난민기구는 방수포, 담요, 매트, 그리고 양동이와 같은 구호 물품들을 공식적으로 등록된 보호시설 및 피해를 입은 다른 이들에게 나눠 주었다.
부디다웅(Buthidaung)군 같은 경우는 몇몇 특정 지역들이 아직 침수되어 있는 상황이다.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들은 현재까지 68곳의 마을에 도달했으며 18,000명 이상의 수재민을 파악했다.
에드워즈 대변인은 “상황 조사를 하면서 수재민들에게 방수포와 매트 같은 물품들을 배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쟁으로 십만 명 이상의 실향민이 살고 있는 카친주의 이번 폭우와 홍수로 인한 피해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 정부의 요청으로 유엔난민기구와 협력기관들이 모가웅(Mogaung)군을 조사한 결과 네 곳의 국내실향민 보호소 중 한 곳이 침수 되고 아홉 가정이 다른 캠프로 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싸이클론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 대한 유엔난민기구의 지원은 미얀마 정부의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한 폭 넓은 기관간 협동적 대응의 일환이다. 유엔난민기구는 당국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실향 문제에 대한 보다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
작성 : 비비안 탄 / 안드레아스 니드햄, 편집 : 조나단 클레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