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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 앞두고 남부로 향하는 수단인들 120,000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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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 앞두고 남부로 향하는 수단인들 120,000 명 넘어서

2011년 1월 8일

국민투표 앞두고 남부로 향하는 수단인들 120,000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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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칼(Malakal)에 있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

사람들은 본인 소유의 모든 물건들을 가지고 내려왔으며, 이 중에는 매트리스, 소파, 의자,

책상, 조리도구,주름진 철재 시트, 라디오, TV, 냉장고, 작은 발전기 및 인형 등이 포함돼 있었다.


주바, 수단, 1월7일 (유엔난민기구) -독립 논의를 두고 일요일에 있을 중요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북부 수단을 떠나 남부에 있는 고향 집을 방문하는 수단 사람들의 수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유엔난민기구는 현재 남부와 북부 경계에 있는 아비에이(Abyei) 마을 주변으로 몰려든 약 3만5천 명의 귀환민들에게 원조를 제공하고 있으며, 10만 명을 더 도울 수 있는 충분한 구호용품들을 수단 남부에 보유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직원에 따르면, 평균 2천명의 사람들이 매일 남부 수단으로 건너간다고 한다. “국민투표 이후에는 몇 달간 더 많은 사람들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고 말하며 직원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귀환민들 중 북부에서 수년 간 살았던 많은 이들은 북부에서의 알 수 없는 공포감과 고향인 남부에서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 때문에 북부를 떠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국민투표 이후에는, 수단 북부에 남기를 희망하는 남부 수단인들의 신분이 결정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현재 약 150만-2백만으로 추정되는 남부 수단인들이 북부에 살고 있다.

“저희는 북부에서 불확실한 시민 자격으로 살고 있는 수많은 남부인들이 혹시나 무국적의 유령이 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라고 유엔난민기구 직원은 말했다.

12만 명의 귀환민들 중 대부분은 하르툼(Khartoum) 지역에 살아왔으며, 이들 중 일부는 2 세대 동안 그곳에 살아왔다. 따라서, 그들에게 돌아갈 고향이 반드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시적인 환경에 살아왔기 때문에 남부 수단의 도시에 정착하고 있다.

이는 남부에 있는 도시 지역의 취약한 기반시설에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특히 아비에이 지역과 같은 곳으로의 도시 귀환에 유엔난민기구가 더욱 집중하고 있다.

나일(Nile) 주의 북부 지역은 많은 수의 귀환민들이 도착한 남부 지역들 중 하나이다. 매일같이, 귀환민들을 태운 버스와 짐배들이 주의 수도인 말라칼(Malakal)에 도착한다. 그들은 본인 소유의 모든 물건들을 갖고 왔으며, 이 중에는 침대, 매트리스, 소파, 의자, 책상, 조리도구, 주름진 철재 시트, 라디오, 텔리비젼, 냉장고 및 작은 발전기 등이 포함돼 있었다.

말라칼에서는 도착한 사람들이 등록을 하고 그들의 고향 마을로 떠나기 전에 주 당국에서 제공되는 지역 재통합 용품들을 제공받는다.

45세의 건축가인 매튜 가트쿠그스(Mathew Gatkugth)는 북부 수단에서 20년이 넘게 살았으나 4명의 자녀와 함께 목요일에 남부 고향마을에 도착하였다. “전쟁은 끝났고 자유가 오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저희가 하르툼에 머물 필요가 없어요,” 라고 그는 말했다. “저는 건축가로서 직업을 찾을 계획이고 가족을 부양할 만큼 충분한 돈을 벌 겁니다,” 라고 그는 덧붙였다.

또 다른 귀환민인 매리 사뮤엘(Mary Samuel)은 하르툼을 향해 북부로 떠난 지 25년 만에 19명의 대가족과 함께 돌아왔다.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은 아랍어를 사용하며, 새로운 문화와 언어에 적응해야 한다.

“북부의 상황은 저희 남부인들에게 늘 매우 어려웠습니다. 경찰들이 지속적으로 저희를 감시하고 괴롭혔고, 때로는 우리의 피난처를 망가뜨렸어요,” 라고 매리는 얘기했고, 그녀는 이웃한 종글레이(Jonglei) 주에 있는 고향마을로 가는 길에 말라칼에 잠시 머무는 중이었다.

남부로의 여행은 남부 수단 당국이 교통비를 부담하였고, 재통합 패키지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하르툼에서 저는 환영받지 못하는 외국인이었어요. 이제 내 나라에 돌아왔고, 저는 자유로운 사람으로서 인격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지난 몇 주간, 유엔난민기구는 귀환민들과 현지 공동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남부 수단의 10개 주에 사무소를 건립하였다. 유엔난민기구는 또한 5개의 중간 역을 세웠고, 주요 귀환 지역까지 가는 길에 스프를 만들 수많은 부엌들을 세웠다. 이들 중간 역들은 고향까지 고된 여행을 하면서 여성과 아이들 및 노인들이 쉴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에 있는 유엔난민기구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보호 전문가들은 동반자가 없이 홀로 된 아이들과 성폭력 희생자들, 노인들 및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상황들을 조사하고 사후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