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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 파리 테러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돼

뉴스

난민이 파리 테러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돼

2015년 11월 18일

난민이 파리 테러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돼

Volunteer_Greece Lesvos.jpg

그리스 레스보스 섬의 봉사자가 가족들과 고무보트를 타고 섬에 도착한 여자 아기를 품에 안고 있다.

제네바 (Geneva), 11월 17일 (유엔난민기구) - 유엔난민기구는 파리에서 발생한 공격과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의 죽음에 놀라움과 경악을 표하며, 난민들이 희생양이 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 고등판무관은 최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공격과 파리 테러에 대해 레바논 및 프랑스 정부와 국민에 대한 연대를 표시한 바 있다.

유엔난민기구 대변인 멜리사 플레밍은 “유엔난민기구는 파리의 테러범 중 한 명이 현재 밀려들고 있는 난민 인파의 일부로 유럽에 잠입했다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제네바 기자 회견에서 발표했다.

그녀는 “우리는 난민신청 제도의 진정성 유지의 중요성을 굳게 믿는다”며, “난민신청과 테러리즘은 상호양립할 수 없고 그것은 1951년 난민 협약에 명확히 나와있으며, 사실상 협약 범위에서 중죄를 범한 사람들은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플레밍 대변인은 유럽에 도착하는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이 박해나 분쟁으로 인한 위협으로부터 피신하는 것이며 다른 통로로 안전하게 유럽까지 도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안한 1차 비호국의 정세가 또 다른 많은 난민을 유럽으로 향하게 한다.

그녀는 “많은 이들이 바로 파리 테러를 일으킨 그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으로부터 도망치고 있다”며, “시리아인들을 포용하는 사회는 극단주의를 굴복시킬 수 있지만, 시리아인들?특히 무슬림 난민들?을 외면하는 사회는 테러범들의 선전에 무릎 꿇는 것이 된다”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는 이번 공격의 여파로 인한 몇몇 국가가 보이고 있는 반응을 우려한다. 이는 난민 지원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는 것, 난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결심으로부터 후퇴하거나, 난민의 통행을 막는 장벽을 세우자는 제안 등의 반응을 포함한다.

플래밍 대변인은 “우리는 난민 전체를 악인으로 낙인찍는 표현들에 심한 불편함을 느낀다. 이와 같은 행동은 매우 위험하며, 인종차별과 불필요한 공포심을 조장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럽이 당면한 보안 문제는 매우 복잡하며, 난민들이 희생향이 되어 비극적인 사건들의 이차 희생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이는 또한 신속한 재정착, 인도주의적 입국제도 등 법적인 대안을 확장하여 위험하고 불규칙적인 난민의 이동을 막고 밀수범들을 단속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애초부터 유엔난민기구는 각 국에 효율적인 난민수용, 등록, 그리고 심사 구조를 즉시 도입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난민으로 인정된 사람에게는 보호가 제공되어야 하며, 요건에 충족하는 난민신청자는 유럽연합의 계획에 따라 이동되어야 한다.

난민의 재배치 등 협의된 조치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난민 유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정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조치에는 보안과 이동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적합한 등록 과정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