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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를 탈출하는 사하라 이남 지역의 아프리카인들, 심각한 위협과 폭력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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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를 탈출하는 사하라 이남 지역의 아프리카인들, 심각한 위협과 폭력 전해

2011년 3월 9일

리비아를 탈출하는 사하라 이남 지역의 아프리카인들,심각한 위협과 폭력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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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를 탈출한 뒤 이집트 국경에 있는 이주 노동자들. 압달라(가운데)는 수단 출신이지만 벵가지에서 전기 기사로 일했다. 그는 탈출하기 전 그의 안전에 대한 위협에 그의 집안에 몇일 간 숨어 지냈다.

제네바, 3월 8일 (유엔난민기구) -화요일에 유엔난민기구(UNHCR)는 사하라 이남 지역의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폭력과 차별에 대한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애드리안 에드워즈(Adrian Edwards)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은 제네바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보고들은 리비아의 동부와 서부 지역에서 탈출한 난민들로부터 전해졌다고 말했다.

에드워즈 대변인은 “어제 이집트 국경지역의 유엔난민기구 팀은 동부 리비아에서 온 수단인 무리를 인터뷰하며 무장한 리비아인들이 집집마다 들어와 사하라 이남 지역의 아프리카인들을 강제적으로 떠나라고 위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 예로 12살의 수단 여자 아이는 강간 당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개인 증서를 몰수당하고 파괴당했다고 전했다. 우리는 벵가지(Benghazi), 알베이다(Al Bayda), 브레가(Brega)를 탈출한 차드인 무리에게서도 비슷한 말을 전해 들었다.”고 덧붙였다.

에드워즈 대변인은 사하라 아프리카 이남 지역에서 온 난민들과 이주자들의 취약한 상황을 인지하고 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유엔난민기구의 요청을 반복했다. 그는 또한 리비아에서 탈출하여 이집트와 튀니지로 도착한 난민들을 빠르게 본국으로 보내야 하며, 몇몇의 경우에는 열흘 정도를 야외에서 보내야했다고 전했다.

에드워즈 대변인은 “두 국경 지역에서 모두 대피를 기다리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방글라데시 독신 남성들이다. 방글라데시, 다른 아시아 국가들, 사하라 아프리카 이남 지역으로의 장거리 대피 항공편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와 국제이주기구(IOM)는 기금으로 전세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몇몇 후원 국가들은 장거리 대피 항공편을 제공했다. 하지만 모든 이주자들을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서 40-50편의 항공편이 필요한 상황에서, 모두가 본국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리비아와 튀니지의 국경 지역에 도착한 난민들의 수는 월요일에 2,485명으로, 월 초에 비하면 상당히 감소했다. 이 수치의 감소는 서부 리비아에서의 내전이 격화되고 있는 양상과 맥락을 같이 한다. 지난 동안 도착한 난민들은 길을 따라 많은 군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다수는 그들이 피난 중에 휴대 전화, 메모리 카드, SIM 카드 등에 대한 수색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국경 부근 추차(Choucha)에 마련된 유엔난민기구의 임시 난민촌은 현재 15,000명을 수용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는 소말리아인, 에리트레아인을 포함하는 311명의 보호 대상자를 등록했다.

안토니오 구테레(Antonio Guterres)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과 윌리엄 레이시 스윙(William Lacy Swing) 국제이주기구 국장은 정부와 만나고 국경 지역을 방문해 지역 사회와 대화하고 그들 스스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화요일, 튀니지를 방문했다.

리비아의 유혈 사태를 피해 피난한 사람들은 튀니지에서의 112,169명과 이집트에서의 98,188명을 포함한 212,000명을 넘어섰다. 또한 유엔난민기구는 알제리 정부로부터 튀니지와 이집트에서의 대피 인원을 포함해 공로, 육로, 해로로 4,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알제리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