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로 몰려드는 가뭄 피해자들; 지역 난민촌 속 사망
모가디슈로 몰려드는 가뭄 피해자들; 지역 난민촌 속 사망
모가디슈로 몰려드는 가뭄 피해자들; 지역 난민촌 속 사망
에티오피아 돌로 아도 (Dollo ado) 지역 고베 (Kobe) 난민촌에 새로 도착한 소말리아인들은 대게 여위고, 영양 실조에 걸렸으며, 탈진 상태이다.
제네바, 7월 22일 - 분쟁과 가뭄으로 인해 이번 달 20,000명이 넘는 이들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Mogadishu)로 이동했다. 이 지역으로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이들을 포함한 수 천명이 계속 피난 오고있다.
“매일 도움을 찾아 1000여명이 모가디슈에 도착합니다.” 유엔난민기구 제네바 대변인 멜리사 플레밍이 금요일에 전했다. “대다수는 샤벨레 (Shabelle)와 바쿨 (Bakool)의 기근에 휩싸인 지방에서 옵니다.”
수요일 유엔난민기구는 협력 기관을 통해 모가디슈 남서부 다케네레이(Dharkeneley) 지역의 소말리아 국내실향민 15,000명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나눠줬다. 앞으로 몇 주간 7500개의 꾸러미가 추가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각 꾸러미는 유엔난민기구 방수천, 담요 셋, 노숙용 매트, 제리 캔 둘과 주방 용품 세트로 구성 되어있다.
"케냐와 에티오피아를 향한 험한 여정을 택하지 않도록, 사람들이 있는 바로 그 곳에서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린 많은 소말리아인들이 지금도 이동 중이다. 아직도 케냐의 다다브 난민촌에선 매일 1,500여명의 소말리아 난민이, 에티오피아의 돌로 아도 지역에는 수백 명이 새로 도착한다.
이 중 반 이상이 소말리아 중남부의 게도(Gedo), 베이(Bay)와 바쿨 지역 출신이다. 목축민이나 농부였던 이들은 계속되는 가뭄과 폭력으로 인해 농토와 가축을 뒤로한채 떠나야 했다.
궁핍한 몇 달간의 생활과 지원에 도달하기까지의 긴 여정으로 인해 많은 난민들이 좋지 않은 상태로 도착합니다. 돌로 아도의 고베 난민촌에서 화요일 영양실조와 그 외 질병으로 인해 사망한 15명을 기억하며 플레밍은 “긴급한 영양학적 비상 사태입니다”라고 말했다. 다다브 내 유엔난민기구 직원 또한 특히 아동 중 급성 영양 실조로 인한 사망 수의 증가를 보고했다.
만 5세 미만 아동이 가장 영양실조에 취약하나, 유엔난민기구는 만 5세와 18세 사이 아동도 걱정한다. “조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으면 영양 실조에 걸린 아동 대다수가 회복 가능합니다.” 유엔난민기구 공공 보건 및 에이즈 부문 대표 폴 스피겔 박사가 말했다. “하지만 급성 영양실조에 걸린 많은 새로 도착한 이들은 회복기가 6-8주이기도 하며, 평소보다 회복기가 깁니다. 아마 도착시의 참담한 상태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난민촌에 새로 도착한 모든 이들은 등록하고 건강 검진을 받는다. 영양실조 및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 보건소로 양도되어 치료 급식 등을 받는다.
에티오피아의 돌로 아도 임시 센터에서 유엔난민기구는 임시 텐트에서 생활하는 11,000명이 넘는 새로 도착한 이들에게 매일 두 끼의 식사를 제공한다. 새로 도착한 사람들의 수는 메마른 외진 이 곳의 수용 한도를 넘어섰다. 지난달에 문을 연 고베 난민촌은 이미 25,000명이 넘는 난민으로 가득찼다. 새로운 난민촌 힐라웨인(Hilaweyn)은 건축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최대 60,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주 안에 난민들이 임시 센터에서 난민촌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용 인원 초과는 다다브와 돌로 아도 두 곳 모두에서 문제입니다. 혼잡함을 해소하기 위해 유엔난민기구는 75,000명분의 텐트와 그 외 긴급 물품을 지속적으로 공수하고 있습니다.”
각 공수로 100톤의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할 수 있으며, 케냐와 에티오피아엔 각 세차례의 공수가 있었다. 지원 물품은 곧바로 수도의 공항에서 난민이 생활하는 다다브와 돌로 아도 국경지역으로 옮겨진다.
다다브 지역의 60,000명을 포함해 케냐는 올해 들어 100,000명이 넘는 소말리아인을 맞이했고, 에티오피아 역시 1월 이래 돌로 아도 지역의 74,000을 포함한 75,000명이 넘는 소말리아 난민을 맞이했다. 지부티는 올해 2,300명의 새로운 소말리아 난민을 맞았다.
유엔난민기구는 새로 도착한 난민에게 생명 구조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60명의 긴급 직원을 지역으로 파견했으며, 11명이 더 파견될 예정이다. 유엔난민기구는 올해 말까지 이 비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미화 136,000,000불을 긴급히 요청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