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언론학과 학생들, 난민촌 방문 기록하는 웹사이트 만들어
미국의 언론학과 학생들, 난민촌 방문 기록하는 웹사이트 만들어
미국의 언론학과 학생들,난민촌 방문 기록하는 웹사이트 만들어
콩고 민주공화국 출신의 21살의 난민인 헨드릭스 카벰바와 언론학과 교수인 미국인 잭 도펠트
제네바, 12월17일(유엔난민기구) -미국에서 온 한 무리의 언론학과 학생들이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유엔난민기구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세 군데의 난민촌을 방문하면서,새로 개설된 웹사이트에 그들의 경험을 기록하고 있다.미국 북부에 있는 일리노이 주에 위치한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메딜 언론 대학(Medill School of Journalism)에서 온 약20여 명의 학생들과 언론학과 교수 몇 명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난민들이 겪는 어려움들을 기록하기 위해 이번 달에 말라위,나미비아 및 요르단을 여행하였다.
이 학생들은 그들이 느낀 것을 비디오,오디오,슬라이드 쇼 및 문자로 기록하면서 그 내용들을 트위터와 다른 사회 미디어에 올리고 있다.주제의 범위는 전 세계의 같은 규모의 도서관들에 비해 가장 붐빌 것으로 생각되는 나미비아에 있는 도서관의 관리인에서부터,거의20년 전에 콩고 민주공화국을 탈출해 온 나미비아 난민촌의 첫 번 째 난민까지 이른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난민들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상대적으로 무지했습니다.특히,보도가 잘 안되는 지역들은요.” 케빈 쇼트(Kevin Short)라는 이름의 한 학생이 떠나기 바로 전 이메일에 적었다.“하지만 문제를 알고 있는 사람들의 수가 수천만 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예측돼요 …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도덕적 책임감을 심어주고 있죠.” 라고 말하며 쇼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이러한 기회를 갖게 되어 한없이 기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딜 언론대학에서 가르치고 있으며,미국의 이주문제를 다루는 웹사이트도 개설한 잭 도펠트(Jack Doppelt)교수에 의해 이끌어졌다.그는 시카고 지역의 이민자와 다민족 공동체들에 초점을 맞춘 수업을 가르친다.난민촌의 이야기들을 학생들이 직접 다루는 것은 그의 학생들에게 이번이 처음이다.
유엔난민기구는 학생들이 머무는 동안 난민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군사적 지원도 제공하였다.이번 여행은 카네기 재단(Carnegie Foundation)과AT&T에 의해 부분적 재정지원을 받아 장비들을 제공받았다.학생들은 각자의 여행비를 스스로 부담하였다.
나미비아를 다룬 블로그는 파일럿이 되기를 꿈꾸고 있는17살의 고아이자 음악가인 소년의 짧은 얘기도 포함한다.“가브리엘 유마(Gabriel Yuma)는 폭발 일보직전이에요.많이 좌절해 있죠.생기있을 때는 한 껏 기분이 부풀어 오르고,자주 그래요.”
도펠트 교수는 블로그에 그의 통역사였던 헨드릭스 카벰바(Hendricks Kabemba)의 이야기를 소개하며,콩고 출신의21살 짜리 이 난민 청년이 이제 대학교에 들어가고 싶어하지만,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미래는 저에게 있어 질문이에요,” 라고 그는 말했다.“저는 마치 하나의 물음표와 같아요.” 그에게 있어 일리노이에서 온 학생들은 진정 저 세상 밖의 사람들이다.
학생들의 웹사이트를 보시려면,www.refugeelives.org을 클릭해보세요.
이주 문제에 대한 도펠트 교수 웹사이트를 보시려면,www.immigrantconnect.org을 클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