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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왓협곡의 주민들, 지역 휩쓴 분쟁 1년 뒤인 지금도 도움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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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왓협곡의 주민들, 지역 휩쓴 분쟁 1년 뒤인 지금도 도움이 필요해

2010년 5월 1일

스왓협곡의 주민들, 지역 휩쓴 분쟁 1년 뒤인 지금도 도움이 필요해


스왓협곡에 있는 자신의 마을로 귀향한 한 남성이 그의 아들과 함께 무너진 집을 보며 한탄하고 있다.

스왓지구, 파키스탄, 4월 30일 (유엔난민기구) -스왓협곡 및 인근지역의 몇십만에 달하는 주민들을 피난가게 만들었던 분쟁이 일어난지 약 1년, 대부분의 실향민들이 귀환했지만, 아직도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은 너무나 많아 심각한 실정이다.


다음 주면 스왓 및 주변 지역에서 발생한 첫 긴급상황이 일어난지 1년째가 된다. 약 2백만명의 주민들이 피난하였지만 정부 수치에 의하면 현재 약 80에서 90%에 달하는 이들이 귀환하였다. 작년에 발생한 실향은 정부군이 스왓, 부너 그리고 로워 딜 구역의 과격단체에 대해 펼친 군사작전이 이유였다.

현재 스왓의 수도 민고라는 다시 한번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스왓 협곡 전역과 더불어 아직까지 분쟁의 인명피해가 절실히 느껴진다. 유엔난민기구와 협력단체는 손상되거나 파괴된 거주지를 대신할 곳을 건축하여 귀환민들 중 가장 절실히 도움을 필요로하는 이들을 돕고 있다. 많은 가정들은 가장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었다. 사람들은 아직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상담을 필요로 하고 있다.


파란만헤리 마을의 케봐가는 귀환 후, 그저 자신의 주택 잔해에 앉아 있기만 한다. 10년 전에 사고로 인해 다리를 잃은 그는 현재 50살이며, 1년전 자신의 집을 파괴하고 2명의 아들과 5명의 친척의 목숨을 앗아간 폭격을 피해 안전한 파르단 구역으로 피난하였다.


유엔난민기구는 원래 그의 주택이 위치했었던 곳 인근 땅에 거주지 2채를 건축하고 있다. 현재 난민기구는 이 마을에 16채의 새주택을 짓고있다.


분쟁 전, 케와가는 길거리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였다. 이 또한 현재는 파괴되어 버렸다. 그의 아들들은 가까운 밭에서 일을 했다. 오늘날 그와 그의 가족은 부담하기 어려운 임대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곧 그들의 새로운 집이 완성될 것이다.


스왓, 부너, 로어 딜에서 유엔난민기구와 협력단체들은 케봐가의 가족과 같이 집이 심하게 손상되었거나 파괴된 가족들을 위해서 12,000채 이상의 주택을 건축하고 있다. 보통 이들은 작은 시골마을에서 살았으며 이미 가난을 겪고 있었다.


이 사업은 목재 프레임, 진흙 벽 그리고 골함석 지붕으로 건축된 주택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피해 가정 및 주민들은 ‘캐쉬 포 워크(Cash for Work : 일을하고 수당을 받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 건축을 돕고 있다. 최근까지 유엔난민기구는 겨울의 폭설 및 통행금지령과 같은 방해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왓, 부너 그리고 로어 딜 전역에 3,500채의 거주지를 완성하였다.


유엔난민기구와 비영리 협력단체는 스왓과 로어 딜 지역에 15개의 복지센터를 지어 심리치료사로 하여금 정신적 충격으로 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 복지센터와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모임을 통해서 전해진다. 11월부터 약 30,000명의 주민들이 도움을 받았다. 페샤와에서도 2개의 센터가 운영중이다.


파키스탄 북서부의 실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작년 5월에 피난한 이들에 더불어 부족연합자치지구의 약 130만명의 주민이 키버 팟툰콰(북서변경주의 새로운 이름)의 여러 지역에 피난하여 있다. 그들은 보안군들이 부족지구 내의 과격 단체를 대상으로 군사작전을 실행함으로써 바주어, 모만드, 남부 와지리스탄, 카이버, 쿠람, 그리고 오락자이와 같이 다양한 지역에서부터 피난가야만 했다.


오락자이와 쿠람의 실향민들은 최근에 피난하였지만 바주에서 온 많은 주민들은 18개월 이상 실향민촌에서 생활하였다. 사람들은 아직까지 분쟁지역을 떠나고 있다.


4월에는 85,000명의 쿠람과 오락자이 실향민이 한구, 코핫, 페샤와에서 등록되었다. 등록은 4월 17일 코핫의 등록소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인해 정지되었다.


현재 유엔난민기구 파키스탄 지부는 여러방면에서 인도적사업을 수행해야만 한다. 귀환지역 주민들의 삶과 집을 재건하는것은 물론 쿠람과 오락자이의 내부실향민들 또한 등록되어야 하며 긴급 구호를 필요로 하고 있다. 더욱 일찍 피난한 실향민들 역시 아직 도움을 필요로 한다. 130,000명 이상의 실향민들이 지속적인 관리와 보수를 필요로 하는 9개의 실향민촌에서 거주하고 있다.


모만드와 바자우로의 귀환사업 또한 새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부실향민들은 그들의 삶을 재건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유엔난민기구는 귀환민들의 이동수단과 긴급 임시거처를 지원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유엔난민기구는 귀환지역을 관찰하여 그곳에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하고 원조를 계획할 것이다. 이 가난한 지역들이 안정을 되찾으려면 상당한 규모의 기금 모금이 필요할 것이다.


아리안 루머리, 카이저 아프리디 칸, 스왓 지구, 파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