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고등판무관, 전 세계 분쟁 속 여성 권리 신장 촉구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전 세계 분쟁 속 여성 권리 신장 촉구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전 세계 분쟁 속 여성 권리 신장 촉구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가 오늘 제네바에서 열린 비정부기구 회담에서 에콰도르의 비정부기구인 어사일럼 액세스(Asylum Acess)의 러즈 메리 메사(Luz Mery Mesa)로부터 선물을 받고 있다. 이날 구테레스는 여권 신장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제네바, 6월 17일 (유엔난민기구) --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안토니오 구테레스는 지난 화요일, 수백 명의 구호 활동가들에게 여권 신장이 이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분쟁과 심각한 인권 침해 등 많은 문제의 해결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구테레스는 비정부 (NGO) 협력기관들과 함께 하는 유엔난민기구의 사흘간의 연례 회담을 열며, “이 세계가 더 평화롭고, 더 효율적이며, 인도주의 기구들이 원칙에 따라 구호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증대하기 위한 핵심은 여성의 참여”라고 말했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은 금년 회담의 주제가 “여성의 리더십과 참여”로 정해진 것을 환영하며 여성 및 소녀의 권리 신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회담이 “여권 신장의 실현을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겠다는 (전 세계) 공동의 책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테레스는, “오늘날 세계가 처한 문제 중 하나이자, 수많은 분쟁과 도처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를 목격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특히 정치적인 관점에서 볼 때, 명백한 남성 우위의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정부, 여러 국제기구의 행동양식은 물론, 몇몇의 사회 혹은 시민 단체들이 구성되는 방식까지 지배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남성 우위의 문화”라고 덧붙였다.
“이 세계는 위기 속에 있으며 우리는 인도주의 기구로서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그가 총회 개막식에 참석한 260개 이상 조직의 약 500명 대표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은 유례없는 방식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소말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등 지역의 오랜 분쟁이 미결상태로 남아 기록적인 강제실향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테레스는 “이것은 세계 곳곳의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막대한 수요와 우리의 제공 역량에 대한 엄청난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악화되는 것은 분쟁의 상흔뿐이 아니다. 이는 기후 변화, 인구 증가, 식량과 식수의 부족 등 여러 요인의 결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수많은 문제들이 인도주의적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지만 가용자원의 부족, 사람들이 휴식하고 도움 받을 수 있는 인도주의적 공간의 축소, 그리고 외국인 혐오주의와 인종차별의 징후가 “우리의 일을 더욱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게 만들고 있다”며, 이는 보호대상자들의 구호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구테레스는 이와 같은 이유로 유엔난민기구와 비정부기구들 사이의 유대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파트너십의 가치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상황이 더 어려워질수록 우리가 힘을 합쳐야만 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고등판무관은 이 모임에서 “나는 우리의 파트너십이 전 세계적인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파트너십은 전략적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문제에 대한 공통된 시각, 해결에 대한 공통된 전략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나는 우리의 체계적인 대화와, 대화의 내용이 현장에 반영되게끔 기울이는 우리의 노력에 매우 열성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테레스는 올해 유엔난민기구가 집중할 주요 보호 분야는 -- 해상 구조, 구금, 성적 학대, 불법 입국한 난민신청자에 대한 구금, 아동 - 특히 보호자 미동반의 - 보호 -- 라고 밝히며, 비정부기구가 이 문제들에 대해 유엔난민기구에 큰 도움을 주길 요청했다.
연례 회담은 이 밖에도 비공식 행사, 주제별 지역별 회의를 통해 광범위한 문제를 다룰 것이다. 이는 여성의 리더십 외에도, 파트너십; 자립심 성취; 여성의 관점에서 본 해상 구호; 이민자 구류 장소의 모니터링; 국내 실향; 정신 건강과 심리적 지원 등을 포함한다.
이번 연례 회담은 또한 사상 처음으로 더 활발한 상호 토론과 제네바에 오지 못한 비호대상자나 비정부기구들이 그들의 관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를 활용할 것이다.
총회 폐막식은 온란인 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new.livestream.com/4am/unhcr. 트위터(Twitter)에서 해쉬태그(#UNHCRNGOs)를 이용하거나 팔로잉(@UNHCRIAU)을 통해 이 행사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이 이 행사의 텀블(Tumblr)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http://unhcrngos.tumblr.com.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동 회담은 지난 이십 년 이상 비정부기구와 유엔난민기구 관계자들이 전 세계 실향민을 위한 파트너십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비정부기구는 가장 외지고 접근이 힘든 장소에서 난민과 국내실향민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엔난민기구에게 매우 중요한 협력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