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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의 도움으로 보스와나의 난민들 항레트로바이러스 항생제 얻다

뉴스

유엔난민기구의 도움으로 보스와나의 난민들 항레트로바이러스 항생제 얻다

2010년 5월 26일

유엔난민기구의 도움으로

보스와나의 난민들 항레트로바이러스 항생제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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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나의 어린이 난민. 유엔난민기구는 신도입 사업을 통해

에이즈의 위험 속에 살아가는 어린이들과 같은 난민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덕위, 보스와나, 5월 25일(유엔난민기구) ? 북동부 보스와나의 덕위 난민촌에 위치한 자신의 오두막으로 걸어오는 어머니를 본 어린 엘비스는 기쁨의 소리를 지르며 그녀를 반겼다.


3살베기 짐바브웨이 아이인 엘비스는 매우 건강한 모습이였다. 하지만 약 1년 전,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었던 엘비스는 거의 죽음의 문턱까지에 이르렀었다. 앉아있는 것 조차 힘들었으며 결핵과 같은 기회 감염성 질병에 시달려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거듭해서 병원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병은 어머니로부터 감염되었다. 반정부 운동가였던 엘비스의 어머니 실리바지소는 2008년 대통령 및 의회 선거후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보스와나로 피난하였다. 아들 엘비스가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 그녀는 유엔난민기구에 도움을 요청했다.


“유엔난민기구 사무소에 매일같이 찾아가 인근의 다른 난민캠프로 이주시켜 달라고 호소했어요. 엘비스가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말이죠.” 라고 실리바지소는 떠올렸다. 유엔이 조사한 수치에 의하면 보스와나는 에이즈 감염도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3번째로 높았던 곳이다. 정부는 보스와나 시민만이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실리바지소의 요청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였다.


하지만 유엔난민기구는 계속해서 보스와나 정부에 정책을 변경할 것을 끈질기게 요청했고 결국 2009년 4월에 보스와나 정부는 유엔난민기구의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정부 지원 에이즈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 시행을 허락하였다.


정책 변경으로 엘비스는 다행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으나 많은 이들이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기 전 이미 목숨을 잃었다.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은 에이즈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기회 감염성 질병을 최소화함으로서 삶을 연장시킨다.


“평균적으로 한달에 약4명 정도의 난민이 에이즈로 인해 목숨을 잃습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라고 덕위에 위치한 말셀라 파렐리 로드리게즈 유엔난민기구 법무관이 설명하였다. 작년 4월 에이즈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전 1월에서 5월사이 덕위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의 약 1/3이 에이즈로 인한 것이었다.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었을 때 유엔난민기구는 덕위의 난민들과 모임을 갖고 유엔난민기구 또는 이 정책을 함께 실행할 협력 단체인 보스와나 적십자사로 부터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이들을 초청하였다. “엘비스의 치료제를 받으려고 치료제를 받기위해 모인 무리의 맨 앞에 서 있었어요.”


덕위의 난민들은 이제 난민촌내 의 정부지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자발적으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양성으로 판단될 시 그들은 보스와나 적십자사로 부터 상담을 받는다. 그후에 그들은 약 90분 떨어진 프란시스마을의 타티강 클리닉 센터로 옮겨져 정밀검사 및 필요시 치료제 지급을 받는다.


지금까지 약 200명의 난민들이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였으며 약 130명의 사람들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에이즈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지역기반 모자 감염 지원 프로그램 또한 개시되었다.


“유엔난민기구는 보스와나 내 에이즈 프로그램이 난민들 또한 지원을 하게 된 것에 대한 지지를 보냅니다. 유엔난민기구가 보스와나내에서 꼭 이루고자 하는 일 중에 하나이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난민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한 것에 대해 저희는 감사를 표시하고 싶습니다.” 라고 글로리아 푸엘타스 유엔난민기구 현지 에이즈 프로그램 담당대표는 전하였다.


보스와나 적십자사에서 일하고 있는 짐바브에이 난민 템베이 구니씨는 검사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에이즈양성일 수도 있다고 오해를 받는 사람들의 수가 감소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전엔 약도 없으면서 왜 검사를 하려고 하느냐라던 식의 사람들의 태도 또한 변하였다고 한다.


와중에 엘비스는 적십자사에서 상담사로 일하는 어머니의 옷자락을 잡고 놓지않는다. 그러자 어머니는 가볍게 아이의 손을 떼내어 동생에게 아이를 돌봐줄 것을 부탁한다. “엘비스야 사랑한다. 금방 올께” 라고 말한 그녀는 “아들에게 치료제를 제공해준 보스와나 정부와 유엔난민기구에 매우 감사해요. 치료제 공급이 더 지체되었더라면 제 아들은 지금쯤 여기 있지 못할 거예요.” 라고 덧붙였다.


보스와나 덕위에는 현재 약 3,000명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부은 짐바브웨이, 나미비아, 앙골아, 소말리아,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그리고 브룬디 출신이다. 덕위에서 보스와나 정부는 이들에게 교육과 의료진료를 제공한다.


티나 겔리, 덕위, 보스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