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의 수장 구테레스, 기후변화로 인한 안보와 대량이주에 대한 위협을 경고하다
유엔난민기구의 수장 구테레스, 기후변화로 인한 안보와 대량이주에 대한 위협을 경고하다
유엔난민기구의 수장 구테레스, 기후변화로 인한 안보와 대량이주에 대한 위협을 경고하다
ⓒ UNHCR/B.Bannon
가뭄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프리카에서는 기후변화가 대량 이주의 큰 원인이 되어가고 있다.
뉴욕, 미국, 11월 22일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 안토니오 구테레스는 오늘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기후변화가 대량 이주에 관여하는 요소들에 끼치는 영향으로 인해 생기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경고했다.안보리 회원국들에게 구테레스는 기후변화가 대규모 이주의 복잡성과 그 규모를 늘리고 있다고 연설했다. 그는 또한 기후변화를 전 세계적 흐름인 인구증가와 도시화 및 식량, 물, 에너지 수급 불안등의 요소들과 분리해서 보지 말 것을 당부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의해 집을 잃고 이주하게 될 것인가? 라는 단순한 질문을 제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가 말했다. “대신에, 우리는 이 사항에 관련된 더 복잡한 문제들을 다루어야 합니다. 지구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날씨 패턴의 변화와 다른 기후변화의 징후들이 전지구적 불균형에 영향을 끼치거나 이 불균형을 악화시켜 세계의 불안정과 내전, 그리고 대량 이주를 초래하는 문제들 말입니다.”구테레스는 이주와 내전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원인들로 개발도상국의 농업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과, 물이나 농지와 같은 부족한 자원에 대한 경쟁을 언급했다.그는 또한 기후변화가 2010년에 4천만명 이상의 이주민을 야기한 홍수 및 다른 자연재해들에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음을 언급했으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자신이 살았던 작은 섬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이 겪어야 할 시민권 문제도 이야기했다.“기후변화의 과정과 세계적 불균형을 가속하는 기후변화의 역할은 평화와 안전에 지대한 위협이 되었습니다.” 그가 말했다. 점점 작아지고 있는 세계에서 그리고 경제적 성장의 한계를 처음으로 맞닥뜨린 세계에서 이러한 위험은 점점 커질 수 밖에 없다.구테레스는 안보리 구성원들에게 내전과 이주를 일으키는 기후변화의 확장을 제한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응을 해 줄것을 요구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저개발국이 이 문제에 적응하고 이 난관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성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리고 그는 국제사회에 비극적인 자연재해로 자신의 나라를 떠났으나 국제법상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할 수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원칙을 만들고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이러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인도주의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우리 공동의 이해관계에 속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구테레스가 말했다. “만약 기후변화가 억제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만약 우리가 실향민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대안을 찾는데 실패한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구멍이 뚫리는 사태를 만들게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