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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말리에 직원과 재원 긴급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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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말리에 직원과 재원 긴급 보강

2013년 1월 19일


유엔난민기구, 말리에 직원과 재원 긴급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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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의 수도 바마코(Bamako)의 실향민 아이들이 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식사를
하고 있다.


다카르, 세네갈, 1월 18일 (유엔난민기구) - 말리 북부의 군사작전이 계속되며 유엔난민기구는 71만 명의 국내실향민과 난민들을 돕기 위해 전 지역의 직원을 보강하고 있다

멜리사 플레밍 대변인은 유엔난민기구 예산 위원회가 수십 명의 전문가 파견을 승인하기 위해 지난 목요일 제네바에서 소집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유엔난민기구는) 국경지역의 상황을 살피고 부르키나 사하라(Sahel) 행정지구 난민촌에서 지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와가두구(Ouagadougou)의 직원을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에 파견하였다.” 며, “새로운 계획은 말리 내부에 머물고 있는 30만여 명과 인근 국가로 피신한 40만7천여 명의 추가적인 실향민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목요일을 기점으로 국경을 넘는 인구 이동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전과 프랑스의 공습이 시작된 1월 10일부터 지금까지 인접국에 도착한 말리 난민은 2,744명에 달한다. 이들 중 1,411명은 모리타니아(Mauritania)에, 848명은 부르키나파소에, 그리고 485명은 니제르(Niger)에 도착했다.

이 인구와 1년 전 시작된 말리의 위기상황으로 고향을 잃은 사람들을 포함해 인접국에는 현재 14만7천 명의 말리 난민들이 기거하고 있다. (모리타니아 55,221명, 니제르 52,875명, 부르키나파소 38,776명, 알제리에 약 1,500명, 기니 26명, 토고 20명)

이와 동시에, 현재 말리 내부에는 북부의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한 8,700여 명을 포함해 22만9천여 명에 가까운 실향민이 존재한다고 인구 이동 위원회(Commission on Population Movements)는 밝혔다. 이들 중 다수는 수도인 바마코로 향했다. 팀북투(Timbuktu) 지역에서 온 28세의 아이차토우(Aichatou) 역시 이 중 한 명이다.

아이차토우는 “폭격으로 네 명의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돼 일요일에 집을 떠나 화요일에 바마코에 도착했다.”며, “교통비를 마련하기 위해 미화 60달러를 빌려야 했다.” 고 덧붙였다. 그녀는 현재 바마코에 있는 삼촌의 집에서 아이 네 명, 그리고 아홉 명의 타인과 한방을 쓰고 있다. 삼촌의 집에는 전기도 수도도 끊겼으며, 그 역시 아픈 아기의 약을 위한 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엔난민기구 직원들은 지난 수요일, 부르키나파소의 이나바오(Inabao) 진입구를 방문했다. 사하라 지역에 위치한 이 진입구는 말리 국경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져있다. 직원들은 265명에 달하는 말리 난민들이 지난 며칠 간 인타하카(Intahaka), 엔틸리트(N'Tillit), 도라주 타운(Dorage towns)및 말리 북부인 가오(Gao) 인근 지역을 떠나 이곳으로 진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난민들은 최근 발생한 군사 개입, 생계 수단의 부족, 그리고 이슬람 성법, 즉 샤리아의 엄격한 적용이 두려워 도망쳤다고 말한다. 그들은 처형과 (신체)절단을 목격한 바 있으며, 말리군과 그 지원군에 대항해 싸우는 대가로 민간인들에게 고액의 돈이 제안되고 있다고도 증언했다.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반군 군사 중에는 아동도 있다고 한다. 이들은 또한 실종된 가족 구성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난민들은 부르키나파소에 대중교통을 타고 도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화 50달러에 달하는 돈을 지불한다. 이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월급보다 많은 금액이다. 새로 도착하는 이들은 주로 투아레그(Tuareg)족 여성과 아동이다. 이들은 자신의 남편과 아버지를 포함한 더 많은 사람들이 도보, 당나귀 혹은 지역 운송수단을 이용해 부르키나파소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은 가축도 데려 오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지속된 말리 북부의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업과 가축을 돌보기 위해 피난을 지연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그들은 말했다.

부르키나파소에 새로 도착한 난민들은 안전과 국경과의 근접성을 이유로 보다 내륙에 위치한 구드보(Goudebou) 난민촌으로 이송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의 플레밍 대변인은 “같은 이유로 페레리오(Ferrerio)와 간다파보(Gandafabou)의 난민촌과 현장으로부터 사람들을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민들은 도리(Dori)와 지보(Djibo) 시내와 가까운 난민촌으로 이동한다. 유엔난민기구는 현재까지 4,169명의 말리 난민을 14대의 유엔난민기구 호송대에 싣고 도리와 지보 근처 난민촌으로 이송했다. 이동해야 할 난민은 아직 6천 명가량 남아있다.

작년에 집을 떠나 유엔난민기구가 운영하는 난민촌에 머무르고 있는 니제르의 난민들은 메나카(Menaka), 안데람부카네(Anderamboukane)와 안손고(Ansongo) 등 말리 북부에 남겨두고 온 가족들이 걱정된다고 한다.

새로 도착한 난민 대부분은 맨게이즈(Mangaize), 타바레이바레이(Tabareybarey), 바니반고(Banibangou) 그리고 틸리아(Tillia) 난민촌에서 지내왔다. 난민들은 운송수단의 부족으로 분쟁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피난에 곤란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트럭 운전수들은 프랑스 군용기에 의해 말리에서 니제르로 이동하는 반군으로 오인 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난민들은 새로운 군사개입이 단기간 내에 종료될 것이라는 희망이 어떤 이들의 피난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유엔난민기구는 맨게이즈, 바니반고, 아요로(Ayorou), 아발라(Abala)와 틸리아 지역의 난민촌과 현장에 기거하는 5만3천여 명의 난민들을 계속해서 돕고 있다.

모리타니아에 새로 도착한 난민 대부분은 레레(Lere), 람파라(Lampara), 니아푼케(Niafounke)와 팀북투와 같은 말리의 중앙 지역 출신이다. 이들 대부분은 이슬람 군사에 대한 프랑스의 공습에 대한 공포감에 도망쳤다고 말한다.

난민 중 일부는 그들의 고향으로부터 걸어서 피신했고, 다른 이들은 자동차로 이동했다. 국경과 파쌀라(Fassala) 운송센터로 향하는 사람들은 우마차를 이용했다. 새로 도착한 이들은 주로 투아레그족, 아랍인, 송가이족, 벨라족이며 그들 중 대부분은 여성과 아동이다. 노인도 일부 있다.

헬렌 콕스, 다카르, 세네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