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세네갈에 있는 모리셔스 난민들의 본국 귀환 작업 재개
유엔난민기구, 세네갈에 있는 모리셔스 난민들의 본국 귀환 작업 재개
유엔난민기구, 세네갈에 있는 모리셔스 난민들의 본국 귀환 작업 재개
모리셔스 난민들이 유엔난민기구 로고가 새겨진 나룻배를 타고 세네갈 강을 건너고 있다
로소, 모리타니아, 10월 19일 (유엔난민기구)-유엔난민기구는 10개월 간 중단되었던 세네갈(Senegal)에 있는 모리테니아 난민들의 본국 귀환 작업을 다시 재개하였다. 121명의 첫번 째 그룹은 두 나라를 경계짓는 세네갈 강을 가로질러, 로소(Rosso)라는 모리테니아 남부 지역으로 호송되었다.
난민 그룹은 트랄자(Trarza) 지역의 주지사와 모리타니아 상원의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고위 정부 대표단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121명은 이후 주로 아우드지(Aoudji)와 마디나 살람(Madina Salam) 지역에 위치한 그들의 출신 지역으로 보내졌다.
세네갈에서 모리타니아로의 자발적 귀환 작업은 유엔난민기구와 이 두 나라간의 3자회담 논의 도중, 지난 2009년 12월 중단되었다. 그러나 3자 회담은 지난 7월에 열렸고, 우기가 끝나기를 기다려 본국 송환작업이 재개되었다.
유엔난민기구는 올해 말까지 약 2,500여 명의 난민들을 고향으로 데려다 주기위해 매주 호송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이들은 모리타니아 당국으로부터 모리타니아 남부의 트랄자 지역으로 가도 좋다는 허가를 받은 사람들이다.
또한, 3자 회담은 본국 송환 과정에서 모리타니아 정부의 역할을 강화시키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모리타니아 정부는 도착과 함께 제공되는 따뜻한 식사 배분 뿐만 아니라, 귀환민들을 최종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 운송수단, 귀환민 가족들을 위한 임시 피난처와 건축 장비의 분배 등의 업무를 맡았다. 이전에는, 유엔난민기구가 이러한 작업들을 담당했었으며 모리타니아 당국은 귀환민들의 행정 절차를 주로 담당하였었다.
“유엔난민기구는 모리타니아 당국이 난민의 본국 귀환 절차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귀환을 위해 계속 지원할 것입니다.” 라고 지난 화요일 제네바에서 멜리사 플레밍(Melissa Fleming)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은 말했다.
이 지원 작업은 취약한 난민가족들에게 현금 지원, 모기장, 담요 및 임시거처 용품을 제공하는 것 등을 포함한다. 유엔난민기구는 또한 귀환민들이 자주력을 기를 수 있도록 소액 대출 지원을 계속하고 보호 감시 작업도 유지할 예정이다.
모리타니아 난민들은 20년이 넘도록 세네갈에 살았다. 그들은 모리타니아와 세네갈의 오랜 국경 분쟁이 1989년 4월 악화되면서 나라를 떠난 수만 명의 난민들 중 일부이다. 그러나, 자발적 귀환은 2007년 모리타니아 정부가 피난 중에 있는 자국민들을 불러들인 후에야 가능해졌다.
지난 월요일 출발한 난민 그룹은 2008년 1월 유엔난민기구가 본국 귀환 작업을 시작한 이후 80번 째로 호송된 그룹이다. 현재까지 19,000명이 넘는 모리타니아 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갔다. 1989년에 세네갈과 말리로 피난을 떠난 처음의 60,000명의 모리타니아 난민 중, 세네갈에는 아직도 21,300명이 있고, 말리(Mali)에는10,500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