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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위기에 처한 콜롬비아 부족을 위한 영구적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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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위기에 처한 콜롬비아 부족을 위한 영구적 해결책 모색

2011년 4월 7일

유엔난민기구, 위기에 처한 콜롬비아 부족을 위한영구적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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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콘(Barrancon)지역을방문한유엔난민기구현장직원이

지우(Jiw)족어린이와포즈를취하고있다.

산 호세 델 과비아르, 콜롬비아, 4월 6일 (유엔난민기구)- 강제적으로 삶의 터전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대다수의 사람들은 언젠가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이는 콜롬비아 지우족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이제 그들은 유엔난민기구(UNHCR)와 다른 기구들의 도움을 통해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콜롬비아 중부 과비아르와 메타(Meta)에는 지우족 2,000명이 살고 있으며, 이들은 콜롬비아 정부가 분류한 멸족 위기에 놓인 30개의 부족들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지우족 사람들 중 60%는 그들이 터전이라고 여겼던 광활한 땅에서 쫓겨난 이후 몇 헥타르 정도의 좁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12월,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이 산 호세 델 과비아르 인근 열대우림 내에 위치한 지우족과 누칵마쿠(Nukak Maku)족 사람들의 터전을 방문했다. 그에게 지우족장은 “우리의 땅에 지뢰가 설치되어서 음식을 찾아 이동할 수 없다. 우리는 갇혀있으며, 불법적 무장 단체들에 둘러싸여 있다.” 라고 말했다.

구테레스 고등판무관이 그들의 부족을 지원하고 강제 이주를 막기 위해 지방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을 약속했지만, 대부분의 지우족 사람들은 그들의 선조들이 살던 땅을 곧, 또는 앞으로도, 되찾지 못하며 아리아리(Ariari) 강과 과야베로(Guayabero)강을 기반으로 해왔던 그들의 전통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도 없다.

“계속되는 폭력으로 인해 지우족은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 산 호세 델 과비아르시 관계자가 말했다. 그는 또한 지방 정부가 유엔난민기구와 협력하여 “현재로서는 불가능해보이는 귀환 계획에 대한 대안을 찾고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근본적으로 지역 통합과 더불어 지우족을 위한 새로운 삶의 건설을 돕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과정의 한 부분으로, 유엔난민기구와 협력 기구들은 지우족과 함께, 그들이 당면한 위험을 분석하고 향후에 있을 수 있는 강제 이주를 막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는 지우족의 재정착을 위해지방 정부에서 매입할 수 있는 땅을 찾는 것을 포함한다.

유엔난민기구의 개입은 또한 리더십과 지우족의 협동성을 강화하는 것에도 중점을 둔다. 그 성과물은 지난 8월 나싸엠(Naxaem)이라고 불리는 조직체로서 나타났는데, 이는 콜롬비아 내에 흩어져있는 지우족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나싸엠은 또한 정부와 함께 지우족을 지원할 수 있는구체적인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지방 정부, 유럽 위원회의 ECHO 프로그램을 포함한 인도주의적 협력 기구들과함께 유엔난민기구는 지우족을 더욱 실질적인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는 강제이주한 지우족에게 깨끗한 물, 위생설비, 안전한 음식 그리고 적합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한다.

유엔난민기구는 강제 이주의 주요 원인이 징집이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을 위한 교육을 장려하고 있다.

외부 세력은 1990년대, 불법무장단체가 지우족의 영토를 침범하고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버림으로써,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지우족과 마주했다. 1997년 7월 15일, 침입자들은 메타 지역 마피리판(Mapiripan)에 위치한 소규모의 코카나무 재배지역 마을에 도착하여 최소 60 명 이상을 학살했다.

그 이후로, 그 지역은 무장 단체들 사이의 다툼의 장이 되어버렸다. 그 중간에서, 토착민들은 삶의 터전에서 쫓겨났고 훨씬 규모가 작은 지역에 새로이 자리를 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땅을 떠났으며 500 명의 지우족이 정착한 바란콘 지역과 같이, 산 호세 델 과비아르와 마피리판 인근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우리가 자유로울 수 있는 곳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우리 고유의 음식을 생산하고 약초를 찾아한다. 지우족은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이그나시오(Ignacio) 바란콘 지역 지우족장이 말했다.

“땅이 없다는 것은 마치 고아가 된 느낌이다.” 바란콘 지역 또 다른 지우족장인 아서(Arthur)가말했다. 그는 그 자신, 그의 가족, 그리고 지우족의 미래가 걱정스럽다고 했다. 그는 또한 “우리의 삶은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있다.”라며, 타향살이가 어떻게 지우족의 체계와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콜롬비아, 산 호세 델 과비아르에서 프란세스카폰타니니(Francesca Fontanini)

[출처]유엔난민기구, 위기에 처한 콜롬비아 부족을 위한 영구적 해결책 모색|작성자유엔난민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