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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유혈 사태로 리비아 피난이 불가한 민간인 안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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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유혈 사태로 리비아 피난이 불가한 민간인 안전 우려

2011년 3월 16일

유엔난민기구, 유혈 사태로 리비아 피난이 불가한 민간인 안전 우려

수단 사람들이리비아를떠나 피난길에 오른뒤이집트살룸(Saloum)국경에서추위를 견디며옹기종기모여있다.

제네바, 3월 15일 (유엔난민기구)- 유엔난민기구(UNHCR)가 최근 격화되고 있는 리비아의 사태로 피난이 제지되는 사람들이 발생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월요일에 이집트 국경에 도착한 2,250명의 난민들과 지난 금요일까지 튀니지 국경에 도착한 3,000명의 난민들을 포함하여 리비아를 탈출한 난민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양상은 예상보다 더딘 편이다.

“현재 상황에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많은 부상자와 여성, 아이들이 실향민으로 대거 쇄도하는 것을 예상했지만, 현재까지 이집트와 튀니지 국경에 배치된 유엔난민기구 직원들이 목격한 바에 의하면 매우 적은 상황이다.” 멜리사 플레밍(Melissa Fleming)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이 화요일, 제네바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녀는 “우리의 상담전화는 지속적으로 리비아에 갇혀 도움을 요청하는 난민들과 난민 신청자들의 전화를 받고 있다. 우리는 국가 동부와 서부 지역에서 발이 묶인 에리트레아 난민들에 대해 들었다.”고 덧붙이며 모든 단체들에 폭력 사태를 피해 피난하는 민간인들에게 안전한 대피로를 보장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월요일에 이집트 살룸 국경 지역에 도착할 수 있었던 난민들 중 1,000명 이상은 동부 리비아 마을 아지다비야(Ajdabiyya)의 전체 가족들을 포함한 리비아인이었다. 대다수는 폭력 사태로 인해 점차적으로 리비아를 탈출하는 모든 경로가 막힐 것을 두려워 했다고 전했다.

월요일에 도착한 난민들 중 대다수는 그들의 서류가 해결된 이후 이집트 국경을 떠났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에는 3,500명의 사람들이 발이 묶여 낮은 밤 기온과 불충분한 거처에 대처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와 협력자들은 담요, 취침용 매트, 식량, 물 등을 배부하고 있다.

발이 묶인 난민들 중 대다수는 방글라데시인들이지만, 이집트에서 방글라데시로의 항공편이 증가함에 따라 월요일에 879명이 대피했다.

또한 유엔난민기구의 보호대상자인 소말리아인, 에리트레아인, 에티오피아인, 다르푸르인, 아이보리인, 팔레스타인인을 포함한 141명이 살룸에 발이 묶여있는 상태이다. 구체적으론 벵가지(Benghazi)를 탈출하는 데에 성공하여 월요일에 국경은 넘어온 에리트레아인 80명의 무리가 있다. 또한 이들보다 먼저, 벵가지에 갇혀있다 알렉산드리아로의 선박으로 대피하여 3월 10일 살룸으로 온 35명의 소말리아인, 5명의 에리트레아인, 3명의 에티오피아인 무리가 여전히 국경에 남아있다.

유엔난민기구는 이 보호대상자들에 대한 난민 지위 판정에 착수했다. 또한 유엔난민기구는 이집트 정부에 난민들과 난민 신청자들이 그들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입국하여 거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다.

튀니지의 국경 지역 난민촌에는 약 16,000명의 난민들이 앞으로의 대피와 기타 해결책들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부터 하루에 도착하는 난민들은 평균 약 3,000명이다. 대다수는 유엔난민기구 직원에게 튀니지에 오기 전에 그들이 오랫동안 트리폴리 공항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한편 3월 1일 시작한 유엔난민기구와 국제이주기구(IOM) 연합의 인도적 대피 작업은 가속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튀니지와 이집트에서 출발하는 25편의 유엔난민기구 항공편은 이집트, 방글라데시, 말리로 6,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귀국시켰다. 화요일부터 추가적인 15편의 항공편이 3,000여명의 사하라 이남 지역의 아프리카인들을 말리, 가나, 차드, 니제르로 대피시킬 예정이다.

다음주 중에는 15,000명을 대피시킬 사하라 이남 지역의 아프리카로 향하는 추가적인 75편의 유엔난민기구 항공편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이 월요일, 기구의 가동 기금 5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여 가능했다.

현재까지 280,614명의 난민들이 리비아의 유혈 사태를 피해 피난했다. 이는 튀니지로 151,325명 이상, 이집트로 117,991명, 니제르로 2,205명, 알제리로 9,094명의 난민들을 포함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