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콜롬비아 대홍수 피해자들 위한 원조활동 참여
유엔난민기구, 콜롬비아 대홍수 피해자들 위한 원조활동 참여
유엔난민기구, 콜롬비아 대홍수 피해자들 위한 원조활동 참여

유엔난민기구 직원들이 북부 콜롬비아에 있는 칸타갈로 마을의
심각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배에서 식료품을 내리고 있다.
보고타, 12월 30일 (유엔난민기구) -유엔난민기구는 이례적인 폭우에 피해를 입은 수천 명의 콜롬비아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한 층 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홍수 발생했고, 도로가 쓸려내려 갔으며 대량의 국내실향민이 발생하였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번 홍수를 “콜롬비아 역사상 최악의 자연 재해”라고 지칭했다. 정부는 홍수 피해자들의 수가 2백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했고, 희생자들에 대한 구호와 기반시설 재건축 비용이 미화 5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북부로서, 수십 개의 마을은 여전히 물에 잠겨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은 피난처에서 지내고 있으며, 다른 이들은 피해를 덜 입은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콜롬비아 정부의 호소에 부응하여, -폭력으로 발생한 3백만 명이 넘는 실향민들에게 구호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 유엔난민기구는 2주 전에 피해 지역에 긴급원조를 분배하기 시작하였다. 유엔난민기구는 현재 콜롬비아 적십자사 뿐만 아니라, 지역 및 현지 당국들과도 함께 일하고 있다.
“저희는 언덕이나 도로가 파괴된 곳에서 고립되어 있는 사람들을 발견했고, 아이들은 굶주려 있었습니다,” 카리브해에 있는 볼리바르(Bolivar) 지방의 남쪽에 위치한 칸타갈로(Cantagallo) 지역에서 긴급원조 분배에 참여하고 있는 유엔난민기구 직원인 말렌 메사(Marlene Mesa)가 말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은, 이번 달 초에 있었던 콜롬비아 방문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였다. “이 심각한 고통의 순간에 유엔난민기구와 콜롬비아에 있는 유엔의 전적인 단결을 표합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유엔난민기구는 3만5천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추가 기금을 전달하였고, 현재 콜롬비아 적십자사와의 계약을 진행중이다.
한 편, 매트리스, 해먹, 모기장, 담요 및 피난처 용품들은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전달되고 있다. 피해가 심각한 지역들은 북부에 있는 아틀란티코, 볼리바르, 코르도바 및 라 구아히라와 동부에 있는 산탄데르 및 노르테 드 산탄데르와 서부에 있는 안티오키아 및 초코 지역이 있다.
홍수로 실향민이된 많은 이들은 불법 무장 단체들의 폭력에 의해 집을 잃은 후 최근에 겨우 삶을 재건하기 시작하였다. 콜롬비아에서 폭력에 의해 뿌리가 뽑힌 사람들은 대개 취약한 지역 -강가 주변, 불안정한 지형 또는 산사태의 위험이 있는 산허리 등 -에 살게 된다. 홍수 물이 빠져나간 후 삶을 다시 시작해야하는 문제는 그들에게 있어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