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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2023 파리 블록체인 위크서 "최고 영향력 사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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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2023 파리 블록체인 위크서 "최고 영향력 사업상" 수상

2023년 3월 28일

유엔난민기구, 2023 파리 블록체인 위크서 “최고 영향력 사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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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우크라이나 전쟁 실향민 현금 지원 시범 사업으로 ‘최고 영향력 사업상'을 수상하고 있다. ⓒ UNHCR/Celine Schmitt

유엔난민기구가 2023 파리 블록체인 위크(3월 21-23일)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과 실향민 대상 현금 지원 시범 사업을 통해 “최고 영향력 사업상”을 수상했다.

“최고 영향력 사업상”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상당한 사회적 영향력을 창출해 낸 사업들에 수여되는 상으로 유엔난민기구의 수상은 난민 및 강제 이주민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동 기구의 노력이 높이 평가되었음을 의미한다.

작년 12월, 유엔난민기구는 유엔국제컴퓨터센터(UNICC)와 스텔라개발재단(SDF)과 협력하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강제로 집을 떠나야만 했던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를 제공하는 방식의 소규모 현금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급된 가상화폐는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USDC(USD Coin)로, 1 USDC의 가치는 미화 1달러와 동일하며 수령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월렛(지갑)으로 직접 송금되었다.

본 사업은 수령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수령인이 직접 가상화폐를 현금화하거나 - 미화와 유로, 또는 글로벌 송금 업체 머니그램(MoneyGram)을 통해 현지 통화로 인출 - 개인 은행 계좌로 직접 송금할 수 있게 해준다. 제공된 지원금은 임대료, 식비, 의료비 및 난방비와 같이 기본적 필요를 충족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소규모로 운영된 해당 사업은 향후 다양한 방면으로 현금 지원을 가능케할 디지털 솔루션 제공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유엔난민기구 부대표 켈리 클레멘츠(Kelly T. Clements)는 “강제 이주민들을 지원하는 인도주의적 기관들의 혁신을 돕는 데에 기술 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디지털 역량과 연결성을 향상하고 가장 취약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에게 그들의 실제적인 필요와 상황에 맞는 지원책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강제 이주민 수와 인도주의적 위기가 증가함에 따라 유엔난민기구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해당 이니셔티브는 강제 이주민들이 자신의 우선적 필요를 존엄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현금 기반 지원을 확대하고자 하는 유엔난민기구의 방침을 보완해 준다. 2016년 현금 기반 지원(Cash-Based Interventions)에 관한 첫 번째 정책을 발표한 이후 유엔난민기구는 100개국, 약 3,500만 명의 사람들에게 미화 50억 달러 규모의 현금 지원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