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연안 사망자수 증가. 2016년, 사상 최악의 해 될듯
지중해 연안 사망자수 증가. 2016년, 사상 최악의 해 될듯
지중해 연안 사망자수 증가. 2016년, 사상 최악의 해 될듯
연말까지 두 달이 남은 상황에도 난민과 이주민 사망수 역대
최고치 기록

2014년 6월 5일 이탈리아 해군이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
너가려는 사람들을 북적이는 어선에서 구조하고있다. ⓒ마시모
세스티니 이탈리아 해군
제네바- 유엔난민기구가 2016년이 아직 두 달 남은 상황에서 난민과 이주민의 사망률이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유엔난민기구는 이같은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전년도 3,771명에 비해 약간 적은 3,740명이 2016년 현재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전했다. “우리는 역대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고 유엔난민기구의 윌리엄 스핀들러(William Spindler) 대변인이 제네바의 한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작년 269명 당 1명 꼴로 나타난 사망률이 올해는 88명 당 1명으로 증폭되었다.” 스핀들러 대변인은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는 인원수가 대체적으로 감소하였음에도 사망자는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적어도 1,015,078명이 지중해를 건넜으나, 올해는 현재 327,800명에 머무르고 있다. 스핀들러 대변인은 중앙 지중해라고 일컫어지는 구간에 대해 언급하며 “리비아에서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사망할 확률은 47명당 한 명 꼴로 더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난민 밀입국 업자들이 부실한 선박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사망수 증가는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 올해 지중해를 건넌 사람들의 절반 정도가 더 험난한 것으로 알려진 북아프리카-이탈리아 여정을 구간을 통했다. “난민 밀입국 업자들이 고무 보트와 같은 부실한 선박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몇몇 사망 사건의 경우 악한 기상조건과 연관이 있는것으로 보인다”고 스핀들러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러나 위의 요소들과 더불어 주목 해볼만한 점은 밀수업자들이 기존과는 다른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를태면 밀수업자들이 한 번에 수천명의 사람들을 배로 싣어 나르는 것 입니다.
“밀입국 사업 구조가 변화하고 있거나 발각 위험을 낮추기 위한 방편일 수 있으나, 이는 구조 작업을 더 어렵게 한다”고 스핀들러 대변인이 말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많은 국가들이 제대로된 망명 제도를 보장하면서도 위와같은 상황을 해결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구조 작업을 위한 방편들이 이미 확보되어 있으므로 유엔난민기구는 국가들이 그러한 방편들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하였다.
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정규 절차를 확립하고 확장하려면 더 광대하고 시급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러한 절차는 강화된 재정착 제도, 인도주의적 입국 승인, 가족 재결합, 민간 후원, 인도적 비자, 학생 비자, 취업 비자 지원을 포함한다.
“현재의 높은 사망률은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지속하고 그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이같은 노력이 없다면 사망률이 더 높아질 것은 자명하다”고 스핀들러 대변인이 덧붙였다.
수마야(Sumaya)는 2014년부터는 이집트에 거주하고 있는 수단 난민이다. 수마야는 이미 유럽으로 간 그녀의 남편과 재회하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녀는 올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는 밀입국 업자들의 배를 타기위해 네 번의 시도를 했으나 그 중 관청에 붙잡혀 구금된 것이 세 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