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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의 폭력 사태 격화로 실향민 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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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의 폭력 사태 격화로 실향민 수 급증

2011년 3월 26일

코트디부아르의폭력 사태 격화로실향민 수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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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에서 새로이 도착한 난민들이 동부 리비아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에 등록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비장, 코트디부아르, 3월 25일 (유엔난민기구)-코트디부아르(Cote d'Ivoire)의 경제 도시인 아비장(Abidjan)에서의 불안정한 상황이 악화되면서 이 항구 도시 내에서의 강제적 실향민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통계로는 아비장에서 약 70만- 100만명의 실향민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집을 탈출할 수 밖에 없었던 이들의 대부분은 아보보(Abobo), 아잠므(Adjamame), 윌리엄스빌(Williamsville), 요푸공(Yopougon) 지구의 주민들로, 도시 내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된 곳들이기도 하다.

지난 11월의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승리를 주장하는 로랑 그바그보(Laurent Gbagbo), 알라산 와타라(Alassane Ouattara), 두 후보를 지지하는 각각의 세력간의 무력 충돌이 지난 주 전면전으로 확대, 불안감이 증폭하면서 아비장과 기타 지역에서 발생한 실향 사례들 역시 급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력 사태로 인해 45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이번 주 아비장 내에서의 불안감은 민간인들에게, 지난 10년 간의 권력 이후로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길 거부하는 그바그보 후보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에 가담하라는 소집령에 대해 수천명의 젊은이들이 응답하면서 더욱 확산되고 있다.충돌 지역을 탈출하는 가족들은 유엔난민기구 감독관들에게 그들이 폭력 사태에 휘말리게 될까, 또는 유탄으로 죽임을 당할까 두렵다고 전했다. 다른 이들은 은행과 기업들의 파업과 그로 인한 실업률의 증가로 경제적으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말했다. 식량의 가격은 높아졌으며, 시장에는 아주 조금의 양밖에 남지 않았다.

아이보리 난민 가족이 남부 라이베리아에 위치한 즈웨드루(Zwefru) 마을로 항햐는 정글 속 길을 따라 줄서 가고있다.

물가의 상승은 대중교통에도 영향을 미쳤다. 버스 터미널은 폭력 사태가 아직 발발하지 않은 국내 북부, 중부, 동부 지역으로 향하는 차량의 좌석을 얻기 위해 몰려든 절박한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편 코트디부아르 서부에서는 무장한 대치 세력이 확대되고 있어 추가적인 실향민들이 발생하고 있다. 사람들은 블로레킨(Blolequin), 기글로(Guiglo), 두에쿠에(Duekoue), 투레플루(Toulepleu)의 마을을 탈출하고 있다. 블로레킨과 기글로 사이의 작전 지대 지역에는 용병들과 신원 불명의 무장세력에 의해 약탈, 성폭행, 민간인의 살해 등이 대거 발생하고 있다.

수요일 기글로에서는, AK-47 자동 소총을 소지한 신원 불명의 남자들에 의해 유엔난민기구 사무소가 도난당했다. 그들은 차량 3대와 2대의 오토바이, 모든 사무실 용품들과 가구들을 가져갔다. 다행히도 직원들은 해를 입지 않았다. 같은 지역의 몇몇 다른 인도적 단체들에서도 차량들이 도난당했다.

“우리의 시설에 대한 약탈에 규탄하며, 모든 단체들에 민간인을 보호하라는 우리의 요청을 반복하고 인도적 단체들을 악의적인 표적으로 삼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멜리사 플레밍(Melissa Fleming)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이 라이베리아에서의 방문을 마친 뒤 화요일,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녀는 라이베리아에서 국경을 넘어 대피했던 10만명 이상의 아이보리 난민들을 만났다.

코트디부아르의 정치적 긴장이 악화된 2월 24일 이후로, 그들 중 3분의 2 이상의 사람들이 등록되었다. 라이베리아에 있는 대부분의 난민들은 님바 카운티에서 안전을 찾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까지,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욱 남쪽에 위치한 그랜드 게데 주(Grand Cedeh County)로 탈출했다.

화요일에, 6천명 이상의 아이보리인들이 그랜드 게데 주에 도착했으며 잔존(Janzon), 투존(Tuzon), 스웨큰(Sweaken) 안팎 외진 지역에 자리를 잡았으며, 차량으로 진입이 불가능한 마을도 이에 포함된다. 새로이 도착한 난민들은 블로레킨에서 탈출한 사람들이다.

잔존에서 두 여자 아이들은 그들의 아버지가 무장한 남성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들의 어머니 또한 실종되었다. 유엔난민기구는 16살, 9살이 된 그 두 자매를 돌보고 있으며, 그들의 어머니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4명의 사람들이 라이베리아로 들어오는 카발리(Cavally) 강을 건너던 중 배가 뒤집혀 익사했다. 그 사고에서 살아남은 한 18살여성에 의하면 그들 중에는 성인 남성 2명, 여성 1명과 그녀의 아기가 있었다. 또한 한 어린 남자 아이가 잔존의 보건소에서 말라리아와 극심한 호흡기 감염으로희생되었다. 그 아이는 탈출하던 당시 이런 병들을 이미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