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국내 인도주의적 상황 여전히 불안
코트디부아르 국내 인도주의적 상황 여전히 불안
코트디부아르 국내 인도주의적 상황 여전히 불안

2월 중의 폭력 사태가 격화되면서 실향한 아이보리인들. 실향민들에게는 여전히 대규모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아비장, 코트디부아르, 5월 3일 (유엔난민기구)-전반적인보안 상황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만명의 민간인들에게는 코트디부아르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여전히 위태롭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 현장 파견팀이 밝혔다.
“파견팀이 더욱 많은 실향민들을 마주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애드리안 에드워즈(Adrian Edwards)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이 화요일,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코트디부아르의 주요 경제 도시인 아비장(Abidjan)과 그 주변 지역에서 일하는 유엔난민기구 직원들은 로랑 그바그보(Laurent Gbagbo)와 현재 권력을 장악한 알라산 와타라(Alassane Ouattara) 두 대통령 후보 세력간의 갈등이 2월부터 4월까지 격화되었던 이전에 도움을 지원했던 국내 실향민(IDP)들에 대한 접근이 다시금 가능해져 지원이 재개될 예정이다.“이전에 우리가 31곳의 지역에서 등록했던 국내 실향민들의 수가 3월 말 35,000명에서 지난 주 14,000명으로 줄어들었다.” 에드워즈 대변인이 말했다. “몇 주동안이나 적절한 식량없이 살았기에 그들의 생활 환경은 극도로 위태로운 상황이다. 아보보(Abobo)의 지역에서, 한 사제는 우리에게 4명의 국내 실향민들이 스트레스로 죽음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 중 한명은 14살 소년이었다.”코트디부아르의 북서부, 중서부 지역에서 유엔난민기구 팀은 3월 말과 4월 초에 집을 강제적으로 떠날 수 밖에 없던 수천명의 사람들과 마주했다. 그들은 최소 15곳의 실향민 지역을 방문해 그들이 모두 민박 가정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목격했다. 실향민들을 비롯한 민박 가정의 가족들은 그들 자신을 위한 자원도 빠르게 바닥이 나고 있었고, 하루에 한끼만으로 버텨내고 있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고향으로 빠른 시일 내에 귀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수의 경우에 그들의 고향 집과 마을은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파괴되었고 주민들은 모두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몇몇 마을 지역에서 주민들은 저녁이 되면 숨어 밤을 보내기도 한다.코트디부아르 서부에 위치한 두에쿠에(Duekoue) 마을의 인도적 상황은 구호 단체들의 복귀와 함께 점점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가톨릭 성당의 주거 지역은 약 27,000명의 국내 실향민들로 인해 인구가 밀집되어있다.또한 유엔난민기구는 니하블리(Nihably) 마을의 난민촌에 대한 작업도 재개했으며, 이는 2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약 8,000명이 가톨릭 성당 지역에서부터 이 곳으로 우선 이동된다. 이 난민촌은 이후 필요에 따라 약 7,000명이 추가적으로 더 수용될 수 있다.가톨릭 성당 주거 지역에 있는 650명의 국내 실향민 가족이 도시 내, 외곽 지역에 위치한 그들의 집으로 즉각적으로 돌아가기 위해 등록했다. 그들 중 절반은 두에쿠에 마을에서 온 이들이며 다른 이들은 주로 37 킬로미터 떨어진 방골로(Bangolo)로 가는 길목에서 왔다. 몇몇 가족들은 스스로 무사히 귀환했지만, 다른 이들은 집이 재건축되고 치안 상황이 복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실향민들을 돕기 위해 서부 코트디부아르에 약 30명의 유엔난민기구 직원들이 있다. “이미 43,000명의 사람들에게 거처를 위한 물품들과 가사 용품들을 지원했다. 지난 주 라이베리아의 물품 창고에서부터 온 트럭 32대 분량의 추가적인 물품들을 받았다. 이로 지역에 있는 25,000명의 실향민들에게 도움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다.” 제네바에서 에드워즈 대변인이 말했다.유엔난민기구는 4월 11일 와타라 후보 세력이 그바그보 세력을 장악한 뒤로 코트디부아르의 보안 상황과 이동의 자유가 국내 전반적으로 복구되어 안도했다.하지만 유엔난민기구는 대규모의무장 검문소의 대해 우려를 표하며 새 아이보리 정부에 민간인들의 귀환을 위축시키는 이러한 검문소들을없앨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에 지방 정부 당국을 재건하는 데에 더욱 집중하여 민간인들을 안심시키는 데에 주력해달라고 청하고 있다.” 에드워즈 대변인이 말했다.서부 코트디부아르에는 여전히 약 200,000명의 국내 실향민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다른 177,500명의 아이보리인들은 서부 아프리카 13개국에 난민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는 라이베리아에 머무르고 있는 약 160,000명에 이르는 난민들을 포함하며, 라이베리아에는 여전히 약 250명이 매일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그바그보 후보가 장악된 이후로 가나와 토고에도 역시 새로이 도착하는 난민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증가하는 그 수에 포함된 이들은 그바그보 후보를 지지했던 젊은이들로, 그들은 상대 세력의 보복이 두려워 대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