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명의 수단 난민, 블루나일주의 폭격을 피해 이주
2천여명의 수단 난민, 블루나일주의 폭격을 피해 이주
2천여명의 수단 난민, 블루나일주의 폭격을 피해 이주
ⓒ UNHCR/P.Rulashe 블루나일 주로부터 에티오피아로 최근에 이주한 수단 난민 어린이가 동생이 보는 앞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소사, 에티오피아, 10월 28일 ? 이번 주 수단의 블루나일주에서 이루어진 공습 때문에 약 2000명의 수단 시민들이 국경을 넘어 서쪽 에티오피아 지역의 쿠르묵 지역 내에 있는 난민촌으로 이주했다.아소사 지역의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엔난민기구 직원은 새로운 도착민들의 대부분이 여성과 아이들, 그리고 노인들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그들이 쿠르묵과 블루나일주의 수도 다마진 사이에 있는 지역들 (바우, 살리, 딘두로 등) 내 폭격과 공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마을을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대변인 애드리안 에드워드가 금요일에 밝혔다.쿠르묵 국경지대에서 수단쪽에 주둔하는 민병대가 지대공습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그 지역을 떠나라고 경고하였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쿠르묵은 동쪽지역에서 가장 붐비는 국경이며, 지난 달 블루나일주에 폭격이 시작된 이후 수천명의 수단인들이 이곳을 지났다.새로운 도착민들 중 몇몇은 그들이 3주동안 걸었다고 이야기했다. 한 남성은 포탄의 파편으로 인한 부상을 입고 도착했으며, 그는 아소사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난민들은 그들이 쿠르묵까지 64km 가량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무장세력들에 점거당한 딘두로의 관목지대에서 몇 주 가량을 살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데링지역에서 온 난민들은 무장한 민병대에게 납치당한 여성들과 여자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두 여자아이가 계속해서 강간당한 후 살해당했다고 말했다.“블루나일주의 현재 상황때문에 더 많은 난민들이 에티오피아로 올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이 말했다. 난민들은 쿠르묵으로부터 에티오피아쪽으로 200km 떨어진. 최근 개방된 통고 난민촌으로 재 이주하기를 권고받고 있다. 다른 난민들은 셔콜 난민촌이나 국경 근처의 지역 커뮤니티에 거주하고 있다. “9월 초에 내전이 시작된 이후, 2만 8천 7백명 정도의 난민이 블루나일주를 탈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엔난민기구 대변인 에드워드가 덧붙였다.유엔난민기구는 더 많은 난민들의 유입을 대비하여 통고 난민촌을 확장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계속되는 공사 후에, 통고 난민촌은 7천명의 난민을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해당 정부 부처인 난민문제 부서와 베니샨굴-구무즈 지역의 대표와 함께 유엔난민기구는 추가적인 캠프 설치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유엔난민기구는 블루나일주로부터 온 난민들의 긴급한 필요를 충족시키고 17만 4천명의 소말리아 난민을 수용하는 에티오피아를 돕기 위해 국제사회에 천만달러 모금을 촉구한 바 있다. “여태까지 우리는 촉구한 모금액의 5퍼센트, 50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점점 확대되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생각하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촉구할 것입니다.” 라고 대변인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