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지진 긴급구호 상황 업데이트 (10월 11일 기준)
파나마 지진 긴급구호 상황 업데이트 (10월 11일 기준)
상황 업데이트
10월 9일 현지 시간 오후 12시 56분, 파나마 남부 토노시(Tonosí)에서 북서쪽으로 39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4km로 비교적 얕았으며, 지진은 파나마 전역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도와 중부 지역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전국적으로 피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규모 최대 6.9의 여진이 60차례 이상 관측됐습니다.
10월 10일 기준, 당국은 사망자나 실종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27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파나마 국가시민보호시스템(National Civil Protection System)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택 최소 134채, 학교 188곳, 보건시설 17곳을 비롯해 공공건물과 도로, 교량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베라과스(Veraguas), 에레라(Herrera), 로스산토스(Los Santos) 일부 지역은 도로 파손과 산사태로 인해 여전히 외부와 고립된 상태입니다. 또한 최근 지진 활동에 따른 정전으로 전국 여러 정수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거나 정수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입니다.
파나마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시민보호시스템(National Civil Protection System, SINAPROC)과 긴급운영센터(Emergency Operations Center COE)를 중심으로 긴급 대응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를 포함한 파나마 내 유엔 기구들도 대응 태세를 갖추고 정부와 직접 소통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당국의 대응을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