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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파나마 지진 피해 긴급구호 활동 전개

보도자료

유엔난민기구, 파나마 지진 피해 긴급구호 활동 전개

202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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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시티, 2026년 10월 11일 – 지난 10월 9일 파나마 남부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파나마 전역에 영향을 미쳤다. 수도와 중부 지역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전국적으로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는 파나마 정부 및 현지 유엔 기구들과 협력해 지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에 신속히 착수했다. 가장 시급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나마에 위치한 유엔난민기구 긴급구호 물품 창고에서 텐트, 주방용품 세트, 모기장, 담요, 대형 텐트 등 총 16.8톤의 필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나 실종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7명이 다치고 300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주택과 학교, 보건시설을 비롯해 공공건물, 도로 및 교량 등에서도 피해가 보고됐다. 지진 발생 이후에는 규모 최대 6.9의 여진이 60차례 이상 이어졌다.

파나마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시민보호시스템(National Civil Protection System)과 긴급운영센터(Emergency Operations Center)를 중심으로 긴급 대응을 주도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파나마 사무소는 유엔 상주조정관의 조정 아래 파나마 정부 및 파트너 단체들과 협력하며 국가 차원의 긴급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호세 에가스(José Egas) 유엔난민기구 파나마 대표는 “유엔난민기구는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최대한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