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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호] 후원자님과 유엔난민기구의 첫 약속

스토리

[가을호] 후원자님과 유엔난민기구의 첫 약속

2025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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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창설 75주년을 맞아, 후원자님과 저희가 처음 만난 순간을 함께 돌아보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비록 모든 답변을 이곳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정성껏 살펴본 이야기 속에는 아이의 탄생을 기념한 기쁨, 지친 삶 끝에 다시 희망을 붙잡은 순간, 그리고 평범하게 흘러가던 하루까지 저마다의 약속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인 모든 순간은 누군가의 새로운 희망을 여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후원자님께서 내어주신 그 소중한 첫 약속을 늘 마음에 새기며, 전 세계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유엔난민기구가 되겠습니다.


저와 멀리 떨어진 지구 어느 곳에 작은 온기를 만들고 싶었어요

누군가를 돕는 일로 인해,

저를 조금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김은정 후원자님-


2013년, 어학연수 중 필리핀에서 태풍을 겪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건 유엔난민기구의 구호물자였어요

현장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후원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안중역 후원자님-


가게를 열며 시작한 후원
힘든 시기에도 이상하게 후원만큼은 그만둘 수 없었어요


행운의 부적처럼 저를 지켜준 그 인연 덕분에
지금은 가게를 7년째 이어오고 있답니다

-오은실 후원자님-


사실 저는 연말정산을 받기 위해 후원을 시작했어요

어느날 감사 인사가 담긴 편지가 오더군요

지금은 조금씩 후원금액도 늘려가고 나눔을 더 실천할 곳도 찾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해 주셔서

-이행자 후원자님-


날이 선선했던 날 덕수궁 돌담길에서 여자 친구와 걷다 만난 유엔난민기구 부스

멋있어 보이고 싶던 마음과 돕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후원이 이젠 오래된 추억이 되었네요

-정연우 후원자님-


우리 엄마는 내가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는 수업료라고 내 후원비를 내주신대

다른 나라 친구들도 깨끗한 집에서 엄마가 한 따뜻한 밥을 먹고 살면 좋겠어!

-정진헌 후원자님-


오랜 투병으로 어렵게 일해온 시간들, 정년퇴직하는 달에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항암 치료 중인 지금도 함께하는 유엔난민기구에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박성규 후원자님-


14년 전, 입사 초기 힘들었던 제 생일에 만난 유엔난민기구 모금 부스

이제는 행복한 저처럼 누군가도 제 후원으로 행복해졌길 바랍니다

-김미영 후원자님-


아빠가 되며 처음 알게 된 마음

먼 나라의 아이들도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했어요

이제 8살이 된 아들과 언젠가 함께 후원할 날이 오겠죠?

-김영대 후원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