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코이카-유엔난민기구, 에티오피아 내 분쟁, 기후위기 영향 받는 청소년 역량 강화 위해 맞손
스토리
[2025년 08월] 코이카-유엔난민기구, 에티오피아 내 분쟁, 기후위기 영향 받는 청소년 역량 강화 위해 맞손
@UNHCR
8월 21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유엔난민기구가 에티오피아 내 분쟁 및 기후위기에 영향을 받은 청년들의 회복력 강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코이카, 유엔난민기구, 유엔인구기금이 협력하여 에티오피아 아파르(Afar) 및 남부국가민족주(SNNP) 지역의 국내실향민과 귀환민 청년을 대상으로 자립 역량 강화 및 권리 증진, 정부의 공공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총 30만 명의 청년이 직접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분쟁과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로 위기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분쟁 요인 연구, 성기반 폭력 등 위기 상황 방지를 위한 트레이닝, 성기반 폭력 피해자 대상 법적 지원 및 재난 위험 감소에 대한 지방 정부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됩니다.
이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6번 평화·정의·포용적 사회 구축, 3번 건강한 삶 보장 및 5번 성평등 달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인도적 지원-개발-평화(HDP) 연계 접근을 통해 청년들이 자립하고,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