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KOICA와 함께 KDRT 예비대원 대상 현장안전훈련 실시
유엔난민기구, KOICA와 함께 KDRT 예비대원 대상 현장안전훈련 실시

유엔난민기구(UNHCR)는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KOICA)과 체결한 양해 서한에 의거,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 까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이하 KDRT) 예비대원을 대상으로 태국 후아힌(Hua Hin)에서 ‘현장안전훈련(Safety in Field)’을 실시하였습니다.
KOICA,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소속 KDRT 예비대원 총 22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인도적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지식 함양 및 긴급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습니다.
KDRT 예비대원 KOICA 긴급대응팀 허진복 대리는 “이번 훈련은 이국적인 현장에서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져 실제 파견 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긴급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체험해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긴급대응 훈련센터(Regional Centre for Emergency Preparedness Centre, eCentre)를 통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민·관·군 관계자 총 177명을
대상으로 인도주의적 상황에서의 긴급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향후에도 인도지원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KOICA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